You are here
Home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미성년’ 책 소개 및 인물도

■ '미성년' 책 소개 도스토예프스키 5대 장편 중, 시기상으로 4번째 집필된 작품. '악령'(1872)과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1880) 사이에 발표된 '미성년'(1875)은 도스토예프스키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된 환경 속에 있을 때 집필된 작품이다. 종잡을 수 없이 산만한 서술 방식이 특징인 '미성년'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다른 대표적 작품들에 비해 문학성이 떨어진다는 평도 있다. 또한, 인물의 이름이 갑자기 바뀌어

무라카미 하루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비유, 은유, 메타포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비유, 은유, 메타포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책,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에 있는 내용을 발췌해봤는데요, 특히나 감명받았던 하루키의 표현들을 뽑아보았으니, 제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짜릿함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영어로 번역된 문장들도 같이 써놓았으니, 서구권에서는 어떻게 읽혔을지 가늠해 보시 것도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백치’ 책 소개 및 인물도

■ '백치' 책 소개 도스토예프스키 5대 장편 중 2번째로 집필된 '백치'는 1869년에 발표되었다. 이 소설의 구상에서 탈고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은, 도스토예프스키가 외국에 있을 때 진행되었는데, 첫 소설의 구상은 드레스덴(독일)에서, 작업의 마무리는 피렌체(이탈리아)에서 이루어졌다. '백치'는 '죄와 벌'(1866),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1880)에 비해 덜 알려진 작품이기는 하지만, 주인공 '미쉬낀'을 통한 작가의 이상적이고 예술적인 사상을 알기

외우고 싶은 좋은 시 추천 10편

자꾸 읽어보고 싶은 좋은 시 10편을 모아보았습니다. 추천해드린 시를 읽고 마음이 조금 더 따뜻해지시길 바랍니다. 이마신미나장판에 손톱으로꾹 눌러놓은 자국 같은 게마음이라면거기 들어가 눕고 싶었다 요를 덮고한 사흘만조용히 앓다가 밥물이 알맞나손등으로 물금을 재러일어나서 부엌으로 빗소리 곁에장석남 1.빗소리 곁에애인을 두고 또그 곁에 나를 두었다 2.빗소리 저편에애인이 어둡고새삼새삼 빗소리 피어오르고 3.빗소리 곁에나는 누워서빗소리 뒤에다 발을 올리고베개도 자꾸만 고쳐서 베고 4.빗소리 바깥에빗소리를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책 추천 TOP 10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은 야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흡입력 있는 전개로 우리를 빠져들게 합니다. 그리고 그의 소설은 굉장히 노골적입니다. 성행위가 자주 등장하고 일반적인 부끄러움을 거부합니다. 어쩌면 그의 표현에 거부감을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메타포 감탄이 나오는 그의 메타포에 이끌리다 보면 야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어 나오는 메타포에 와! 하면 어느새 또 야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렇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