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2013년 쇼! 음악중심 역대 1위 노래 중, 다섯 곡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쇼! 음악중심 2011년 1월 1일 1위 곡
2010년대의 최고의 노래, 아이콘이 된 아이유의 대표 노래, ‘좋은 날’입니다. 이 곡의 하이라이트 3단 고음은 노래를 만들 당시에는 장난식으로 했지만, 생각보다 노래에 어울려서, 넣었다고 합니다.
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파란 건지
오늘따라 왜 바람은 또 완벽한지
그냥 모르는 척 하나 못 들은 척
지워버린 척 딴 얘길 시작할까
아무 말 못 하게 입 맞출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 걸 어떡해
새로 바뀐 내 머리가 별로였는지
입고 나왔던 옷이 실수였던 건지
아직 모르는 척 기억 안 나는 척
아무 일없던 것처럼 굴어볼까
그냥 나가자고 얘기할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 걸 어떡해
이런 나를 보고 그런
슬픈 말은 하지 말아요
철없는 건지 조금 둔한 건지
믿을 수가 없는걸요
눈물은 나오는데 활짝 웃어
네 앞을 막고서 막 크게 웃어
내가 왜 이러는지 부끄럼도 없는지
자존심은 곱게 접어 하늘 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어쩌면
다신 못할 바로 그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아이쿠, 하나 둘)
I’m in my dream
It’s too beautiful, beautiful day
Make it a good day
Just don’t make me cry
이렇게 좋은 날
쇼! 음악중심 2011년 6월 4일 1위 곡
비스트 정규 1집 ‘Fiction And Fact’에 수록된 타이틀 곡 ‘Fiction’입니다.
아직 난 널 잊지 못하고 모든 걸 다 믿지 못하고
이렇게 널 보내지 못하고 오늘도
다시 만들어볼게 우리 이야기
끝나지 않게 아주 기나긴
살갗을 파고 스며드는 상실감은 잠시 묻어둘게
새로 써 내려가 시작은 행복하게 웃고 있는 너와 나
네가 날 떠나지 못하게 배경은 출구가 없는 좁은 방 안
아무렇지 않게 네게 키스하고
달콤한 너의 곁을 떠나가질 못해
우린 끝이라는 건 없어
이렇게 난 또 (Fiction in Fiction)
잊지 못하고 (Fiction in Fiction)
내 가슴속에 끝나지 않을 이야길 쓰고 있어
널 붙잡을게 (Fiction in Fiction)
놓지 않을게 (Fiction in Fiction in Fiction)
끝나지 않은 너와
나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도 in Fiction
지금 여긴 행복한 이야기들밖에 없어
너무 행복한 우리 둘만의 이야기가 이렇게
(현실관 다르게)
써 있어 점점 채워지고 있어
너는 나에게로 달려와서 안기고
품 안에 안긴 너를 나는 절대 놓지 못해
우린 끝이라는 건 없어
이렇게 난 또 (Fiction in Fiction)
끊지 못하고 (Fiction in Fiction)
내 가슴속에 끝나지 않을 이야길 쓰고 있어
널 붙잡을게 (Fiction in Fiction)
놓지 않을게 (Fiction in Fiction in Fiction)
끝나지 않은 너와
나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도 in Fiction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지금 너는 내 옆에 있다고 그렇게 믿고 있어 난
(하지만 Fiction)
난 목적을 잃어버린 작가 이 소설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 세 글자만
써 내려가 무뎌진 펜 눈물로 얼룩진 낡은 종이 위로
행복할 수도 슬플 수도 없어 이 이야기는
지금 난 너무나도 행복한 생각에 이야기를 쓰지만
모든 게 바람일 뿐이라고 여전히
난 행복한걸 (Fiction in Fiction in Fiction)
우리 함께인걸 (Fiction in Fiction in Fiction)
이제 시작인걸 (Fiction in Fiction in Fiction)
끝은 없는걸 (Fiction in Fiction in Fiction)
쇼! 음악중심 2012년 11월 24일 1위 곡
에일리에게 첫 1위를 안겨 준, ‘보여 줄게’입니다.
내가 사준 옷을 걸치고
내가 사준 향술 뿌리고
지금쯤 넌 그녈 만나
또 웃고 있겠지
그렇게 좋았던 거니
날 버리고 떠날 만큼
얼마나 더 어떻게
더 잘해야 한 거니
너를 아무리 지울래도
함께한 날이 얼마인데
지난 시간이 억울해서
자꾸 눈물이 흐르지만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보여줄게 훨씬 더 예뻐진 나
바보처럼 사랑 때문에 떠난
너 때문에 울지 않을래
더 멋진 남잘 만나 꼭 보여줄게
너보다 행복한 나
너 없이도 슬프지 않아 무너지지 않아
boy you gotta be aware
산뜻하게 머릴 바꾸고
정성 들여 화장도 하고
하이힐에 짧은 치마 모두 날 돌아봐
우연히 라도 널 만나면
눈이 부시게 웃어주며
놀란 니 모습 뒤로 한 채
또각또각 걸어가려 해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보여줄게 훨씬 더 예뻐진 나
바보처럼 사랑 때문에 떠난
너 때문에 울지 않을래
더 멋진 남잘 만나 꼭 보여줄게
너보다 행복한 나
너 없이도 슬프지 않아 무너지지 않아
boy you gotta be aware
네가 줬던 반질 버리고
네가 썼던 편질 지우고
미련 없이 후회 없이 잊어 줄 거야
너를 잊을래 너를 지울래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보여줄게 훨씬 더 예뻐진 나
바보처럼 사랑 때문에 떠난
너 때문에 울지 않을래
더 멋진 남잘 만나 꼭 보여줄게
너보다 행복한 나
너 없이도 슬프지 않아 무너지지 않아
boy you gotta be aware
쇼! 음악중심 2013년 8월 24일 1위 곡
EXO의 ‘으르렁’은 2세대 아이돌에서, 3세대 아이돌 세대교체의 중심에 있던 노래입니다.
Yo! Okay!
나 혹시 몰라 경고하는데 (잘 들어)
지금 위험해 (So dangerous)
자꾸 나를 자극하지 마 (큰일 나)
나도 날 몰라 (아오)
숨이 자꾸 멎는다
네가 날 향해 걸어온다
나를 보며 웃는다 너도 내게 끌리는지
눈앞이 다 캄캄해
네가 뚫어져라 쳐다볼 땐
귓가에 가까워진 숨소리 (oh wait)
날 미치게 만드는 너인걸
아무도 널 못 보게 (너 절대)
품에 감추고 싶어 (I’m so serious)
널 노리는 시선들 (Yo!)
내 안에 일어난 거센 소용돌이
검은 그림자 내 안에 깨어나
널 보는 두 눈에 불꽃이 튄다
그녀 곁에서 모두 다 물러나
이젠 조금씩 사나워진다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너 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몰라
날이 선 눈빛과 베일듯한 긴장감
지금 탐색 중야 너의 주위를 babe oh
넌 그냥 그대로 있어 나만을 바라보면서
절대 널 보내지 않아 두고 봐 babe yeah
흐린 공간 속에서 선명하게 빛나는
널 노리는 시선들 내 안에 울리는
경보 울림소리 우
검은 그림자 내 안에 깨어나
널 보는 두 눈에 불꽃이 튄다
그녀 곁에서 모두 다 물러나
이젠 조금씩 사나워진다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너 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몰라
E X O
YEAH 또 다른 늑대들이 볼세라
너무나 완벽한 내 여자라
품속엔 부드럽게 너를 안고
너만을 위해서 나는 난폭해지고
결국엔 강한 자가 얻게 되는 미인
(That’s her)
자리가 없으니까 그냥 돌아가 (I win. What?)
가능성 제로야 닳으니까 그만 봐
그녀를 넘본다면 나를 먼저 넘어봐
우리 말곤 하나둘씩 지워버리자
너하고 나만 여기 남아 멈춰진 듯이 워 Yeah
검은 그림자 내 안에 깨어나
널 보는 두 눈에 불꽃이 튄다
그녀 곁에서 모두 다 물러나
이젠 조금씩 사나워진다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너 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몰라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너 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몰라
쇼! 음악중심 2013년 10월 5일 1위 곡
버스커 버스커 2집 타이틀 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입니다.
거리에 오 겹쳐진 그녀 모습 속에는
오 난 그 어떤 그리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
거리에 일렁이는 그녀 모습 속에는
오 난 그 어떤 외로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
처음엔 사랑이란 게 참 쉽게 영원할 거라
그렇게 믿었었는데 그렇게 믿었었는데
나에게 사랑이란 게 또다시 올 수 있다면
그때는 가깝진 않게 그다지 멀지도 않게
난 예
벤치에 앉아있는 그녀 모습 속에는
오 난 그 어떤 그리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
벤치에 들려오는 그녀 웃음 속에는
오 난 그 어떤 외로움도 찾아볼 순 없군요
처음엔 사랑이란 게 참 쉽게 영원할 거라
그렇게 믿었었는데 그렇게 믿었었는데
나에게 사랑이란 게 또다시 올 수 있다면
그때는 가깝진 않게 그다지 멀지도 않게
머린 아픈데 오 너는 없고
그때 또 차오르는 네 생각에
어쩔 수 없는 나의 맘 그때의 밤
나에겐 사랑이란 게 아 사랑이란
처음엔 사랑이란 게 참 쉽게 영원할 거라
그렇게 믿었었는데 그렇게 믿었었는데
나에게 사랑이란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