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오래된 노래들이긴 하지만 가장 즐겨 듣는 박정현 노래 6곡을 선곡했다.
이 노래는 멕시코 밴드 ‘Camila’의 Mientes라는 노래를 리메이크 한 곡이다. 스페인어 ‘Mientes’는 ‘거짓말’을 뜻한다.
Oh oh oh oh
You 언제나 날 행복 하게 해준 너
하루도 너 없이는 살 수 없었지
난 눈이 먼 채 그저 너를 따랐어
Hey (hey) 결국 거짓말장이였어
크나 큰 고통만을 남겼어
내가 바란 그런 사람이 아녔어 아녔어
미안해 이제 너를 용서할 수 없어
내 마음을 다시 돌려 보려는
쓸데없는 노력하지 마
잘 가 한번 거짓말장이는 영원해
잃어버린 내 시간 찾을 거야
오늘 네가 없는 이 삶이
너무 편안해 안녕
I 난 배신당한 바보이지만
사랑은 그저 여행 같았어
힘들어도 추억이란 선물이 yeah
이젠 시간이란 마법의 약이
제 기능을 발휘할 동안
내가 누구 인질 기억해 내면 돼 그러면 돼
미안해 이제 너를 용서할 수 없어
내 마음을 다시 돌려보려는
쓸데없는 노력하지 마
잘 가 한번 거짓말장이는 영원해
잃어버린 내 시간 찾을 거야
오늘 네가 없는 이 삶이
너무 편안해 without you oh woah
I’m better off without you oh woah oh
미안해 이제 너를 용서할 수가 없어
내 마음을 다시 돌려보려는
쓸데없는 노력하지 마
잘 가 한번 거짓말장이는 영원해
잃어버린 내 시간 찾을 거야
오늘 네가 없는 이 삶이
너무 편안해 without you
I’m better off without you
There’s another day without you
박정현이 처음에는 가사가 와 닿지 않아 노래할 때 애를 먹었다고 한다. 오래된 연인을 위한 노래.
널 처음 볼 때쯤
난 세상이 우스워
되려면 뭐든 될 것
같아그런 표정으로
너에게 빠져들 때만 해도
니가 내게 빠진 줄만
소리없이 빠져든 나
Oh Oh Oh Oh Oh Oh Oh Oh
그 다음해 쯤 무서워 졌어
사라져 버릴까봐 환상이 될까봐
내 모든걸 너에게 말했어
내 초라한 기분 그 순간까지
네게 고백해 버렸지
너에 일부가 되길 바랬어
너의 착한 귀 자상한 눈처럼
밝은 날 좋아했지만 슬픈 나 또한
안아준 그 넓은 가슴이 좋아
너에게 안겼어
다음해쯤 그래도 지겹지 않았어
오래된 우리를 배려한 더 깊어진 너
Oh Oh Oh Oh Oh Oh Oh Oh
그 다음해 또 무서워 졌어
사라져 버릴까봐 환상이 될까봐
내 모든걸 너에게 말했어
내 초라한 기분 그 순간까지
네게 고백해 버렸지
너의 일부가 되길 바랬어
너의 착한 귀 자상한 눈처럼
지쳤었던 싫어했었던 그 흔한
오래된 연인의 사랑은
너 없는 두려움이 이겨버렸어
그 다음해가 이제 올해야
최소한 그댄 나의 일부가 됐죠
일을 잠시 쉴 때 그댈 생각해
그때마다 그댄 어디론가
나를 저 멀리 보내줘
이젠 일부가 아닌 하나 되고 싶어
우리 결국 같이 살수 있을까
다음 그 다음까지
개인적으로 윤종신 작사 곡 중에 원탑이다. 한 줄 한 줄이 버릴 게 없다.
그냥 견딜만했어 우리 이별이란 게
내겐 현실보다 중요한 건 아니었나봐
걱정했던 그리움 분주했던 내 하루에
조금씩 미뤄지다가
어느새 난 이별한 적 있었나
오늘 바빴던 하루 집에 돌아가는 길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이런 날엔 기댔지 그날의 푸념까지도
모든 걸 들어주었던
그 한사람 갑자기 떠올라서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그대 이름 불러볼 뿐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 떠내려가
나의 방문을 열고 이곳저곳 뒤적여
몇 장 찾아내 본 그대 모습 너무 반가워
꼼꼼하지 못했던 나의 이별 마무리에
처량히 미소 짓는 밤
저 하늘에 오랜만에 말 건다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하늘과 말하기
벗어나려 몸부림치지 않을 게요
그리움이란 파도에 몸을 맡긴 채로
내가 아는 그대도 힘겨웠을 텐데
미안해 때늦은 보고 싶음에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 떠내려가
난 깊이 깊이 가라앉죠
박정현과 박주연의 포근한 위로
안아주면 돼 너의 마음속에 울고 있는 아인
온전히 지금 행복할 수 없던 슬픔의 기억들
햇살이 넘쳐도 닫힌 네 맘으론
너를 따뜻하게 할 순 없어
늘 떠나갔던 사람들 기댈 곳 없던 날들
아무런 잘못도 네겐 없던 거야
이제는 웃음은 웃음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받아들이면 돼 그렇게 하면 돼
행복해져도 돼 이젠 자유롭게
원하고 원했던 꿈을 사는 거야
감춰도 감춰도 돋았던 너의 날개를 펴고서
꿈꾸던 세상으로
You can fly away
I can see you fly away
너를 아프게 했던 모든 게
얼마나 작은 거였는지
And you can fly away
I can see you fly away away
어제도 아닌 내일도 아닌
이 순간을 사는 거야 그대
P.S : 추신을 의미하는 postscript의 약자. 추신 : 편지 본문에 미처 적지 못한 글을 적을 때.
우연히 그댈 처음 본 순간 운명이란 걸
느낄 수가 있었어 사랑의 시작을
먼저 말할 수 없어 기다려온 시간들
외로움 처음 알게 되었어
난 두려워 우리 사랑한 뒤에 멀어진다면
다시 볼 수 없는 걸 견딜 수 없기에
우정이라 말하고 그대 곁에 있지만
너무나 깊은 사랑인걸 어떻게 하나
나 그대와의 만남과
다가올 슬픈 이별까지도
이제는 받아 들일 수 있어
잠시 그대 나를 잊고 사는
그 순간에도 그대를
난 기억하며 살아갈테니
사랑해요 그대만을 영원히
그저 미소만으로 나를 사로잡았던
그대와 함께라는 것이 믿을 수 없어
난 언제까지 그대를
원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이제는 기억해주길 바래
내겐 하나뿐인 그댈 위해
내 모든것을 원해도
다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약속할게 처음 느낌 그대로
나 그대와의 만남과
다가올 슬픈 이별까지도
이제는 받아 들일 수 있어
잠시 그대 나를 잊고 사는
그 순간에도 그대를
난 기억하며 살아갈테니
사랑해요 그대만을 영원히
많이 알려지지 않은 노래지만 결혼식 축가로 쓰이면 좋을 것 같다. 신혼여행을 떠난 두 남녀가 그려지는 노래.
일어나요 우리 자기 부시시한 얼굴을 하고
날 깨우며 입 맞춤 하는 널 상상해봐
밥 먹어요 나의 사랑 한껏 멋 낸 요릴 뽐내며
널 부른 날 생각만해도 이렇게 나 행복해져
매일 너와 치카 치카
나란히 이를 닦고 살고 싶어
날 사랑한 너의 맘이 영원하다면
매일 밤엔 들썩 들썩
너의 숨 소릴 세며 잠들고파
향기가 좋은 너의 품을 와락 껴안고..
베개가 둘 새건 내꺼 못생기고 낡은게 니꺼
티격태격 말장난 하는 상상만으로 행복해
매일 너와 치카 치카
나란히 이를 닦고 살고 싶어
날 사랑한 너의 맘이 영원하다면
매일 밤엔 들썩 들썩
너의 숨 소릴 세며 잠들고파
향기가 좋은 너의 품을 와락 껴안고..
너에 반쪽 될 사람 난 어때..(난 어때)
내가 밑지는 샘 치지 뭐
이만하면 괜찮지 착하지 맘도 예쁘지 어때
매일 너와 치카 치카
나란히 이를 닦고 살고 싶어
날 사랑한 너의 맘이 영원하다면
매일 밤엔 들썩 들썩
너의 숨 소릴 세며 잠들고파
향기가 좋은 너의 품을 와락 껴안고
너와 함께 눈뜨고 싶어..
우리 둘이 너와 단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