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읽어보고 싶은 좋은 시 10편을 모아보았습니다. 추천해드린 시를 읽고 마음이 조금 더 따뜻해지시길 바랍니다. 이마신미나장판에 손톱으로꾹 눌러놓은 자국 같은 게마음이라면거기 들어가 눕고 싶었다 요를 덮고한 사흘만조용히 앓다가 밥물이 알맞나손등으로 물금을 재러일어나서 부엌으로 빗소리 곁에장석남 1.빗소리 곁에애인을 두고 또그 곁에 나를 두었다 2.빗소리 저편에애인이 어둡고새삼새삼 빗소리 피어오르고 3.빗소리 곁에나는 누워서빗소리 뒤에다 발을 올리고베개도 자꾸만 고쳐서 베고 4.빗소리 바깥에빗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