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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추억의 노래 추천 모음 06-10


♬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박성식 작사, 작곡)

1986년에 발매된 김현식 3집에 수록된 ‘비처럼 음악처럼’입니다. 김현식을 대표하는 곡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곡으로서,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했습니다.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에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난 오늘도 이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보내요
오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에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비가 왔어요


♬ 이선희 – J에게 (이세건 작사, 작곡)

1984년에 발매된 이선희의 데뷔곡이자,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J에게’입니다. 데뷔하자마자 이선희에게 큰 인기를 안겨준 곡이기 때문에, 이선희도 자신이 가장 아끼는 곡으로 뽑기도 했습니다.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댈 그리워하네
J 지난밤 꿈 속에
J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 속 깊이 여울져 남아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 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 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쓸쓸히 걷고 있네


♬ 송창식 – 가나다라 (송창식 작사, 작곡)

1980년에 발매된 송창식의 ‘가나다라’입니다. 송창식이 재일 동포들에게 한글을 알려주기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가나다라마바사아 자차카타파하
에해 해 으해으해 으허허
하고 싶은 말들은 너무 너무 많은데
이내 노래는 너무 너무 짧고
1 2 3 4 5 6 7 8 9하고 10이요
에해 에 에해에해 으허허
하고 싶은 일들은 너무 너무 많은데
이내 두 팔이 너무 모자라고
일엽편주에 이 마음 띄우고
허~웃음 한 번 웃자
어기야~ 어기여~ 어기여~허! 어기여~
노를 저어 나아가라 가자 가자 가자
가슴 한 번 다시 펴고
하늘천 따지 검을현 누루황
에해 해 으해으해 으허허
알고 싶은 진리는 너무 너무 많은데
이내 머리가 너무 너무 작고
일엽편주에 이 마음 띄우고
허~웃음 한 번 웃자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에해 해 으해으해 으허허
쫓고 싶은 인물은 너무 너무 많은데
이내 다리가 너무 너무 짧고
갑자을축병인정묘 무진기사경오신미
에해 해 으해으해 으허허
잡고 싶은 순간은 너무 너무 많은데
가는 세월은 너무 빠~르고
일엽편주에 이 마음 띄우고
허~웃음 한 번 웃자
어기야~어기여~어기여~허! 어기여~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뱅글 뱅글 뱅글
다시 보면 다시 그자리
중건천 중곤지 수뢰둔 산수몽
에해 해 으해으해 으허허
하늘 보고 땅 보고 여기 저기 보아도
세상 만사는 너무 너무 깊고
일엽편주에 이 마음 띄우고
허~웃음 한 번 웃자
일엽편주에 이 마음 띄우고
허~웃음 한 번 크~게 웃자고~~


♬ 윤향기 – 나는 행복합니다 (윤향기 작사, 작곡)

1981년에 발매된 윤향기의 ‘나는 행복합니다’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응원가로 더 잘 알려진 곡입니다.

저는 작은 과수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사과꽃과 배꽃이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꽃비를 맞으며
눈 맞는 강아지처럼 뛰어 놉니다.
자두가 붉게 익을 때면 벌써 7월,
이곳에 오면서부터는 꽃과 열매를 보면서
날짜를 가늠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결혼한 지 8년입니다.
남편은 ‘세상엔 변하지 않는 사랑도 있구나’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아이는 셋입니다.
어젠 큰애의 여섯 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새삼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 산울림 – 개구장이

한국의 전설적인 밴드 산울림이 1979년에 발매한 ‘개구장이’입니다. 지금은 ‘개구쟁이’가 맞춤법이 맞지만, 당시에는 ‘개구장이’가 바른 맞춤법이었습니다.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 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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