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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위한 노래 추천 모음 01-05


자식을 위한 노래를 소개해드리기 전에, 한 유명 인터넷 강사가 강의 중 재수생들에게 한 말을 인용하겠습니다.


삽자루 : “너 태어나는 날, 너희 부모님은 세상을 다 얻었다고 생각하셨어. 나도 내 자식이 태어나는 날 세상을 다 얻은 줄 알았어. 그렇게 소중한 여러분입니다.”


부모님에게 자식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입니다. 설령 이 둘을 제외하고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해도 말이죠. 자식의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노래 다섯 곡을 선별했습니다. 편하게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 토이(Toy) – 딸에게 보내는 노래 (Vocal By 성시경) (유희열 작사, 작곡)

‘뜨거운 안녕’이 타이틀 곡이었던 ‘Thank You’앨범에 실린 곡입니다. 원래는 유희열이 불러 딸에게 들려줬으나, 자꾸 울음을 터트렸다고 합니다.

세상 모두 멈춘 것 같은 밤
방 안 가득 별빛 쏟아져 내려
지친 하루 피곤한 모습의 엄마와
우릴 닮은 네가 잠들어 있단다
처음 샀던 엄지만 한 신발
품에 안고 기뻐하던 어느 봄날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던 엄마의 얼굴
그토록 밝게 빛나던 4월의 미소
영원히 잊지 못할 설렘 가득하던
엄마의 눈망울
사랑스러운 너를 만나던 날
바보처럼 아빤 울기만 하고
조심스레 너의 작은 손을
엄만 한참을 손에 쥐고 인사를 했단다


♬ Stevie Wonder(스티비 원더) – Isn’t She Lovely

가사 중간에 나오는 Lodie는 Stevie Wonder(스티비 원더)의 부인, Aisha Morris는 Stevie Wonder(스티비 원더)의 딸입니다.

Isn’t she lovely
(내 딸 사랑스럽지 않나요?)


Life and love are the same
(생명과 사랑은 같은 거예요)


Life is Aisha
(생명은 아이샤 죠)


The meaning of her name
(딸 이름의 의미예요)


Londie, it could have not been done
(론디, 이런 일은 없었을 거예요)


Without you who conceived the one
(딸아이를 임신한 당신이 없었다면)


That’s so very lovely made from love
(너무 사랑스러워요, 사랑이 맺은 결실이죠)


♬ 윤종신 – O My Baby (윤종신, 이근호 작곡. 윤종신 작사)

노래 끝부분에 부인인 전미라와 아들(윤라익)의 음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내 손가락 움켜쥐던 게
네가 내게 했던 첫인사인 것 같아
힘든 하루 엄마가 된 너의 엄마와
난 그득히 고인 눈물이 첫인사
우연일지 모를 파파에
날 부르는 거라고 우기던 가슴이
밤새 아파 울음 그치지 않는 날은
한 없이 한 없이 타들어 가고
O My Baby 놀라운 세상 내가 바뀌어진 하루
너 우리에게 온 날부터
O My Baby I Love You 맘 것 기지개를 펴
너의 걸어가야 할 길은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워


♬ 조규찬 – 언젠가 이 노래를 듣게 될 내 아이에게 (조규찬, 김도현 작곡. 조규찬 작사)

조규찬 정규 7집 ‘Single Note’에 실린 곡입니다.

자랑하기보단 나눠주는 삶이길
화에 인색하고 웃음에 넉넉하길
자연 앞에 겸허한 가슴이길
머무는 곳마다 빛과 소금 되길
그럴수록 자신을 더 믿어주기를
잘못은 인정함이 용기임을 알기를
약자 앞에 한없이 약해지길
부당한 힘 앞엔 한없는 강자 길


♬ Eric Clapton(에릭 클랩튼) – Tears In Heaven

갑작스럽게 사고로 떠난, 천국에 있는 4살 아들을 향한, Eric Clapton(에릭 클랩튼)의 노래입니다.

Would you know my name
(내 이름을 알 수 있겠니)


If I saw you in heaven?
(너와 내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Would it be the same
(예전과 같을 수 있을까)


If I saw you in heaven?
(너와 내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난 강해져야 해, 그리고 계속 살아가야 돼)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난 천국에 있지 않으니까)


Would you hold my hand 
(내 손을 잡아주겠니)


If I saw you in heaven?
(너와 내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Would you help me stand
(내가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겠니)


If I saw you in heaven?
(너와 내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난 밤낮으로 내 길을 찾을 거야)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난 천국에 머물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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