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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노래, 몽환적인 노래 추천 01-05

우울한 노래, 몽환적인 노래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호불호가 극명히 갈릴 수 있는 노래들로 선곡해봤습니다. 한 곡 들으시면서 몽환적이고 우울한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Frank Ocean(프랭크 오션) – Thinkin Bout You

얼터너티브 R&B 장르를 주류로 끌어올린 장본인, Frank Ocean(프랭크 오션)입니다. Frank Ocean(프랭크 오션)은 자신의 첫사랑이 남자였다는 편지를 공개하며,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습니다.

A tornado flew around my room before you came

(네가 오기 전에 내 방에 토네이도가 몰아쳤어)

Excuse the mess it made, it usually doesn’t rain

(어지럽혀있어도 이해해, 여기는 보통 비가 오지 않아)

In Southern California, much like Arizona

(남부 캘리포니아에는, 애리조나처럼)

My eyes don’t shed tears, but, boy, they bawlin

(눈물이 없지만 난 울고 있어)

I’m thinkin’ ’bout you

(난 널 생각해)
I’ve been thinkin’ ’bout you

(난 널 생각해)
(You know, know, know)

(너도 알잖아)
I’ve been thinkin’ ’bout you

(난 널 생각해)
Do you think about me still?

(넌 아직 날 생각하니?)
Do ya, do ya?

(그러니? 내 생각하니?)

Or do you not think so far ahead? (Ahead)

(아니면 그렇게 멀리까지는 생각을 안 하니? (멀리까지))
Cause I been thinkin’ ’bout forever

(난 영원에 대해 생각해왔었는데)
Or do you not think so far ahead? (Ahead)

(아니면 그렇게 멀리까지는 생각을 안 하니? (멀리까지))
Cause I been thinkin’ ’bout forever

(난 영원에 대해 생각해왔었는데)


♬ Lana Del Rey(라나 델 레이) – Born To Die

‘트립합’을 대표하는 Lana Del Rey(라나 델 레이)입니다. 트립합이란 Trippped과 Hiphop의 합으로, ‘몽환적인, 약에 취한 힙합’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Feet don’t fail me now

(내 발아, 날 실망시키지 마)
Take me to your finish line

(나를 저 결승선으로 데리고 가)
Oh my heart it breaks every step that I take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내 마음이 부서져)
But I’m hoping that the gates,

(하지만 난 문 앞에서 바라고 있어)

they’ll tell me that you’re mine

(그들이 넌 나의 것이라고 말해주길)
Walking through the city streets

(걸어서 도시를 지나서)
Is it by mistake or design?

(그건 실수였을까? 계획이었을까?)
I feel so alone on a Friday night

(난 금요일 밤마다 혼자라는 것을 느끼곤 해)
Can you make it feel like home if I tell you you’re mine?

(널 내 것이라 말한다면 편하게 해 줄 수 있니?)
It’s like I told you, honey

(자기야, 내가 말한 것처럼)
Don’t make me sad, don’t make me cry

(날 슬프게, 울게 하지 마)
Sometimes love is not enough and the road gets tough,

(사랑은 부족하고, 길은 거칠어)

I don’t know why

(난 그 이유를 모르겠어)
Keep making me laugh

(날 웃게 만들어줘)
Let’s go get high

(약에 취하자)
The road is long, we carry on

(길은 길고, 우린 계속 가고 있어)
Try to have fun in the meantime

(그동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자)
Come take a walk on the wild side

(야생으로 와서 산책하자)
Let me kiss you hard in the pouring rain

(쏟아지는 빗속에서 너에게 열정적으로 키스할게)
You like your girls insane

(넌 미친 여자를 좋아하는구나)
So choose your last words,

(너의 마지막 말을 선택해)

this is the last time

(이게 마지막이란다)
‘Cause you and I, we were born to die

(왜냐하면 너와 나는 죽기 위해 태어났거든)


♬ 이적 – 어느 날 (feat. 김윤아)

이적 정규 2집에 수록된 ‘어느 날’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 멋모르고 들었다가, 가위눌린 곡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말없이 조인 목 놓지 않고
그녀는 살며시 내 두 눈을 감기고
아주 오래전 우리 처음 만났던 그
어느 날 잊지 못할 향기가…
너의 뜻대로 너의 뜻대로
그의 뜨거운 피로 손을 적시고
작은 떨림도 마침내는 멈추고
아주 오래전 우리 처음 만났던 그 어느 날 잊지 못할 꿈
나 그대를 (그대 원하는 대로)
사랑하니까 (너의 뜻대로)
나 아직 그대만을 (그대 바라는 대로)
사랑하니까


♬ 조관우 – 늪 (하광훈 작곡, 조관우 작사)

1994년 조관우의 데뷔곡 ‘늪’입니다. ‘늪’은 유부녀에 대한 사랑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조관우는 이 노래를 자위에 대한 곡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마지막 가사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용이 이렇다 보니, 종교단체 및 방송에서 금지 내린 곡이기도 합니다.

내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도 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었지
하지만 그건 내게 별로 중요하질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 수가 없었어 이미 내 영혼은 그녀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밤 내 방엔) 이미 나는
(파티가 열렸지) 늪에 빠진 거야
(그대를 위해 준비한) 추억 조차 내겐 없었지
(꽃은 어느새 시들고) 이별까지도
(술잔을 비우며 힘없이 웃었지) 아무도 모른 채
(또다시 상상 속으로 그댈 초대하는 거야)


♬ 박정현 – 하비샴의 왈츠 (Miss Havisham’s Walts) (정석원 작사, 작곡.)

박정현 광곡 중 하나인 ‘하비샴의 왈츠’입니다. 하비샴은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의 등장인물 미스 하비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 합니다.

나 그대가 유난히 좋아한 내 긴 속눈썹
한껏 올리며 오늘도 거울 앞에 섰어요
나 오늘도 머리를 정성스레 빗으며
그대 좋아한 내 머릿결 가다듬고 있어요
그대 항상 나에게 목이 길어 정장이 어울린다 얘기했죠
화장 안 한 맨 얼굴 때가 더 예쁘다며 화장하지 말랬죠
난 이렇게 그대가 좋아하던 모습 그대로 꾸몄는데
다시 봐줄 순 없는 건가요
언젠가는 꼭 돌아오겠죠 날 안아주겠죠
그대와 나 그날은 꼭 오겠죠
난 웃는 게 훨씬 더 예쁘다며 울지 말란
그대 말에 이렇게 아직 웃고 있는데
그렇게 그녀와 행복한가요
나 따윈 잊은 건가 난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난 이렇게 그대가 좋아하던 그 모습대로 꾸몄는데
다시 봐줄 순 없는 건가요
없는 건가요 없는 건가요
거울에 비친 나는 그대로인데 그대만 있으면
그대만 있으면 돼 그러면 다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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