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OST 다섯 곡을 들고 왔습니다. 좋은 노래뿐만 아니라, 좋은 영화도 알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깻잎에게 들려주면 대마초가 되는 OST, ‘Big Sleep’입니다. 참고로 Big Sleep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린든의 ‘All you need is Love’가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비틀즈가 부른 것이 원곡입니다.
ABBA(아바)의 노래를 다시 부른, 아만다의 ‘Thank You For The Music’입니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OST로 기네스북에 올라, 아직도 그 기록이 안 깨지고 있는, ‘I Will Always Love You’입니다.
‘펑크’라는 이미지를 만든 시드비셔스의 반항적인 일생을 그린 영화, ‘시드와 낸시’입니다. 섹스 피스톨즈 밴드의 베이시스트였던 시드비셔스는, 음악가로서의 능력은 형편없었지만, 아이러니하게 그것이 하나의 심볼로 작용하여, 펑크의 레전드 격 인물로 남아있습니다.
I’ll die before I’m 25, and when I do I’ll have lived the way I wanted to.
(나는 25세 이전에, 원하는 방식으로 산 후에 죽을 것이다.)
시드비셔스는 그의 나이 21세에,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요절하며, 위의 말을 실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