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천드리고 싶은 남녀 듀엣곡 10곡을 들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이어폰을 끼고 들어 보시거나 기회가 되시면 같이 불러보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남녀 듀엣곡 추천 10곡! 시작하겠습니다.
박선주 4집 앨범 ‘A4rism’의 타이틀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듀엣곡입니다.
철부지 어린 소녀와 긴 여행을 떠나는 일
햇살이 녹은 거리를 선물해 주고 싶은 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잘해 주고 싶은 일
두려움 앞에 멈출 때 날 용감하게 하는 일
그대 세상 가장 흔한 말 For you (너에게) 그래서 더 어려운 그 말
나를 믿어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래 줄 수 있나요 우 우
단 한 번 스친 눈빛에 내 맘에 별이 뜨는 말
우연히 스친 손끝에 심장이 서버리는 말
천 개의 빗방울 만큼 할말이 많아 지는 말
열 두 번 소나기 만큼 궁금한 일이 많은 말
사랑 세상 가장 흔한 말 Love you
(사랑이란) 그래서 더 어려운 그 말
나와 함께 가자 말하면 그대는 그래 줄 수 있나요
Love you(사랑해)
사랑해 always
(항상) 항상 with you (너와 함께)
I’m nothing without you
(난 너하나 뿐이야)
Forever(영원히)
언제나 with you (너와 함꼐) 그대와
I’ll always be with you
(난 항상 너와 함께 있을 꺼야)
For you (너와) always (항상) Why don’t you be my love
Love you Love you Love you
영원히 함께 하자는 그 말은 우리 아껴요
마지막 사랑이란 말 그 말도 우리 아껴요
사랑 그대 이길 바래요 작은 내가 바래
내 마음 하난 변치 않을 수 있다고 약속해
오늘 다시 없는 바로 오늘 내 눈앞에 있는 그대
내 마음만 따라 사랑하려 해요
I’ll always be with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김범수 6집 네 번째 트랙에 수록된 곡입니다. 밀당하는 남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
I, I can see 고리타분한 그 줄다리기
I , I can feel 먼저 다가서면 지는 게임
밀고 넘어지는 우리 사이
지금이 몇 시냐고,
대체 어디서 뭘 하는 거야
이번엔 정말 안 봐줄 거야
몇 시지 웬일이지
어쩜 전화 한 통 안 하는 거야
나를 사랑하긴 하는 거야 뭐야
이대로 나는 못 참아
Alright, I can see 고리타분한 그 줄다리기
I , I can feel 먼저 다가서면 지는 게임
밀고 넘어지는 우리 사이
내 속이 다 타겠어
먼저 연락하면 지는 거야
조금 더 참고 견뎌 보겠어
어쩌지 어떡하지
누굴 만나는지 묻지도 않아
그냥 모르는 척하는 거야 뭐야
이대로 나는 못 참아
Alright, I can see 고리타분한 그 줄다리기
I , I can feel 먼저 다가서면 지는 게임
밀고 넘어지는 우리 사이
난 그래도 널 사랑해
나도 역시 널 사랑해
알면서도 모르는 게
사랑이라고 어려운 거라고 다 그러잖아
Alright, I can see 고리타분한 그 줄다리기
I , I can feel 먼저 다가서면 지는 게임
밀고 넘어지는 우리 사이
I , I can feel 고리타분한 그 줄다리기
먼저 다가서면 지는 게임
밀고 넘어지는 우리 사이
웃지 못할 우리 사랑 얘기
2004년 3월 10일에 발매된 김동률 정규 앨범 ‘토로’에 수록된 곡입니다. 김동률과 이소은은 1998년에 ‘기적’으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매일 아침에 젤 먼저 날 깨워주기
내가 해준 음식은 맛있게 다 먹어주기
한 달에 하루쯤은 모른 척 넘어가 주기
친구들과 있을 땐 나 말고 딴 데 보지 않기
잠들기 전에 꼭 내게 전화해 주기
한번 들은 얘기도 재밌게 다 웃어주기
혹시 몸이 아플 땐 나에게 숨기지 않기
하고 싶은 얘기는 돌려서 말하지 않기
사랑한다는 말은 나에게만 하기
좋아한다는 말도 너무 아껴하지 말기
혼자서만 괜히 삭히지 말고
무슨 일이든 다 말해주기
우리끼린 절대 거짓이 없기
엉엉 울 때엔 날 그냥 내버려 두기
내가 투정 부릴 땐 말없이 껴안아 주기
술이 취해 전화를 걸어도 화내지 말기
남자들의 세계는 절대로 넘보지 않기
사랑한다는 말은 나에게만 하기
좋아한다는 말도 너무 아껴하지 말기
서로에게 상처 받았던 일들
그 자리에서 다 털어놓기
우리끼린 절대 비밀이 없기
괜히 다툼 끝에 서로 토라질 때
먼저 말 걸어주고 미안하다 말하기
사랑한다고 날 좋아한다고
너무 보고 싶다고 수도 없이 말해주기
서로에게 감동받았던 일들
마음속 깊이 감사해 하기
내가 잘해주는 만큼 나에게 더 잘해주기
헤어지자는 말은 평생 꺼내지도 말기
지금까지 굳게 맺었던 약속
단 한 가지도 빼놓지 않기
내가 사랑하는 만큼 더욱더 날 사랑하기
아이유와 함께 부른 곡으로 성시경이 처음으로 낸 디지털 싱글입니다.
그대네요 정말 그대네요
그 따뜻한 눈빛은 늘 여전하네요
이제야 날 봤나요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햇살이 어루만지는 그대 얼굴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너무 늦었단 그런 말은 듣기 싫은데
내 눈을 피하는 그대
내 맘이 보이나요
그대 눈빛을 난 알 수가 없어
소리 없이 나 혼자 안녕
알고 있죠 (알고 있어요)
지나간 일에는 (너무 힘들었죠)
만약이란 없는 것 그래도 한 번쯤
달려가 잡았다면 (그대가)
한 번만 안아줬더라면
그렇게 돌아서진 않았을 텐데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혹시 그대도 하루마다 힘들었다면
나를 그리워했다면
주저하지 말아요
다시 망설이다 놓칠 순 없어
떨리는 목소리로 안녕
언젠가는 꼭 만나게 될 거라고
마음을 다해 바란다면
난 믿어왔었죠 이젠 슬픔은 없을 거야
우리 다시 만나면
감사해 우연이 선물한 이 순간을
그대도 지금 입술까지 떨려온다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면
내 손을 잡아줘요
그댈 다시 안아 봐도 될까요
숨결처럼 가까이 안녕
우리의 처음처럼 안녕
2019년 12월 9일에 발매된 노래로 2010년에 발매된 ‘그대네요’ 이후 10년 만에 발표한,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입니다.
무얼 고를까
추운 겨울이니까
캐시미어 스웨터는 어떨까
처음이니까
초록이 날까
다홍색은 어떨까
보라 빛 밤 구름 사이로
하얀 눈이 내리면
크리스마스
온 세상이 반짝이네
크리스마스
그중 제일 반짝이는
숨 막히게 예쁜 너와 우리 둘만의
첫겨울이니까
뭐가 좋을까
로즈 골드 빛 목 걸인 어떨까
언젠가 풀 반지 곱게 엮어
고백을 할 땐
눈이 오면 좋겠어
크리스마스
온 세상 포근해지네
크리스마스
그중에 가장 따듯한
너의 품 속에서
항상 너의 곁에서
사랑해 있잖아 널 보면
나의 맘에 눈처럼
가득히 날리고
영원토록 녹지 않아
우리의 겨울이
(우리 사랑이)
하얗게 쌓여가
크리스마스
사랑만 가득히
크리스마스
온 세상 환히 반짝이네
크리스마스
그중에 제일 반짝이는
숨 막히게 예쁜 너와 (멋진 너와)
크리스마스
사랑만 가득히 (온 세상)
메리 크리스마스
그중에 가장 따듯한
잠든 너의 품속에서 (내 품속에서)
잠든 네 꿈속에서
항상 너의 곁에서
늘 우리 둘이서
2011년 9월 15일에 발매된 성시경 정규 7집 ‘처음’에 수록된 곡입니다. 성시경이 애초에 작곡 할 때부터 박정현을 염두한 곡이라고 합니다.
보고 싶어 유난히 지친 하루의 끝
아무 설명 없어도 내려앉은
어깨 두드리던 고맙던 너의 손길
듣고 싶어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밤
이제는 식어버린 전화기를 보면
잘 자라 말하던 네 목소리
우리 함께 있기만 해도 좋았었는데
힘든 날 빌린 네 체온은 따뜻했는데
그땐 너무 당연한 그 모든 것들이
행복이었는데
그때 우린 참 좋았는데
보고 싶어
전화하고 싶은데
문득 네 생각이 났다고
아침이면 사라질 취한 밤에만 머문 용기
수없이 지샌 그 밤들
너를 향한 미움은 금방 사라졌는데
널 믿지 못한 나는 아직 내가 미운데
그땐 미처 몰랐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고 싶은데
그때 우린 참 좋았는데
다시 만나면 다를 수 있을까
좋은 기억까지 잃긴 싫어
단 한 번만 나타나 줘
널 다시 만난다면
두려움도 잊고 널 안을 것 같아
우리 함께 있기만 해도 좋았었는데
힘든 날 빌린 네 체온은 따뜻했는데
그땐 너무 당연했던 그 모든 게
이젠 너무 그리운 그 모든 것들이
행복이었는데
그때 우린 참 좋았는데
2012년 7월 3일 날 발매된 윤하 정규 앨범 4집 ‘Supersonic’에 수록된 곡입니다.
다 잊었다고 난 생각했나 봐
내 마음조차 날 속였었나 봐
마주 보던 날들 함께 웃었던 얘기
따뜻했던 그 공기까지도
참 선명하게 다 남아있나 봐
단 하나도 잊을 수가 없나 봐
그만하면 됐다고 이미 바보 같다고
날 다그치며 미워하지만
내 가슴속을 낫게 하는 건
내 머릿속을 쉬게 해주는 건
너의 사랑밖엔 없어 덜어내려 해도
내 마음은 또 너에게로 가
널 보고 싶단 생각뿐이야
널 잡고 싶은 마음뿐이야
아주 멀리 돌아와도
마지막은 네가 있던 나의 곁이길
참 좋았던 네 향기가 생각나
너무 어울렸던 그 이름 불러봐
마지막에 너를 한 번 더 잡았다면
지금 우리는 달라졌을까
참 쓸데없는 생각을 하는 나
또 기대하고 또 무너지는 나
미련 두지 말자고 이제 그만 하자고
날 다그치며 미워하지만
나 없이 잘 지내지 말아 줘
내가 없이도 행복하지는 마
나처럼 그리워 울고 잠 못 드는
밤에 나를 찾아올 수 있도록
이렇게라도 널 찾고 싶어
이렇게라도 널 볼 수 있다면
나는 어떤 기도라도 할 수 있어
행복이 반으로 줄어도 괜찮아
나에게 올 거야
넌 내게 돌아올 거야 (괜찮아)
네가 있던 그 자리
나의 가슴속으로
다른 사랑할 수 없는 나인가 봐
네가 전부인 나에게 다시 돌아와
내 가슴속을 낫게 하는 건
내 머릿속을 쉬게 해주는 건
너의 사랑밖엔 없어 덜어내려 해도
내 마음은 또 너에게로 가
널 보고 싶단 생각뿐이야
널 잡고 싶은 마음뿐이야
아주 멀리 돌아와도
마지막은 네가 있던 나의 곁이길
참 좋았던 네 향기가 생각나
너무 어울렸던 그 이름 불러봐
마지막에 너를 한 번 더 잡았다면
지금 우리는 달라졌을까
2006년에 방영된 MBC 수목 드라마 ‘궁’의 OST로 사용된 곡입니다.
언제였던 건지 기억나진 않아
자꾸 내 머리가 너로 어지럽던 시작
한두 번씩 떠오르던 생각
자꾸 늘어가서 조금 당황스러운 이 마음
별일이 아닐 수 있다고
사소한 마음이라고
내가 내게 자꾸 (내게 자꾸)
말을 하는 게 어색한걸
사랑인가요
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
맘이 자꾸 그댈 사랑한대요
온 세상이 듣도록 소리치네요
왜 이제야 들리죠
서롤 만나기 위해 이제야 사랑 찾았다고
지금 내 마음을 설명하려 해도
니가 내가 되어 맘을 느끼는 방법뿐인데
이미 난 니 안에 있는걸
내 안에 니가 있듯이
우린 서로에게 (서로에게)
이미 길들여진지 몰라
사랑인가요
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
맘이 자꾸 그댈 사랑한대요
온 세상이 듣도록 소리치네요
왜 이제야 들리죠
서롤 만나기 위해 이제야 사랑 찾았다고
생각해보면 (생각해보면) 많은 순간 속에 (속에)
얼마나 많은 설레임 있었는지
조금 늦은 그만큼 난 더 잘해 줄게요
함께 할게요 추억이 될 기억만 선물할게요
다신 내 곁에서 떠나지 마요
짧은 순간조차도 불안한걸요
내게 머물러 줘요
그댈 이렇게 많이 (이토록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그대 하나만 ) 이미
2013년 11월 15일에 발매된 이적의 정규 5집 ‘고독의 의미’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적이 영화 ‘비포 선라이즈’를 보고 쓴 곡이라 합니다. 원래는 듀엣 곡으로 쓴 곡이 아니었지만 가사를 붙이다 보니 정인을 초빙하게 됐고, 정인이 남자 키를 잘 소화해서 아름다운 듀엣곡이 완성됐다고 합니다.
그 밤 일은 자꾸 생각하지 말아요
생각하면 자꾸 그 생각이 커져요
그 밤 일은 자꾸 생각하지 말아요
그럴수록 쓸쓸해져요
우린 취했고 그 밤은 참 길었죠
나쁜 마음은 조금도 없었죠
실 끈 하나로 커다란 외툴 풀어내듯
자연스러웠던 걸 우린 알고 있어요
그 밤 일은 자꾸 생각하면 안 돼요
우리가 다시 만날 수도 없잖아요
그 밤 일은 자꾸 생각하면 안 돼요
그럴수록 더 슬퍼져요
우린 취했고 그 밤은 참 길었죠
나쁜 마음은 조금도 없었죠
실 끈 하나로 커다란 외툴 풀어내듯
자연스러웠던 걸 우린 알고 있어요
우린 어렸고 무엇도 잘 몰랐죠
서로 미래를 점칠 수 없었죠
오랜 뒤에도 이렇게 간절할 거라곤
그땐 둘 중 누구도 정녕 알지 못했죠
오랜 뒤에도 이렇게 간절할 거라곤
그땐 둘 중 누구도 정녕 알지 못했죠
가수 별의 정규 2집 타이틀 곡입니다.
이번엔 진짠가요 몇 번을 헤어졌지만
결국엔 다시 또 돌아왔잖아요 이번엔 진짠가요
이제는 알잖아요
사랑을 하면 할수록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진다는 걸 이젠 알잖아요
이젠 사랑해도 사랑해선 안되고
보고파도 만나선 안되고
술에 취해 흐트러지지 않게 술도 마시지 말고
행여 우리 마주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숨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웃으며 안부를 물어요
너무 슬픈 일이죠 가슴이 너무나 아프죠
그댈 향한 마음은
다 지운다는 게 다 잊는다는 게
다음 세상엔 우리 우리 아주 일찍 만나요
그래서 평생 둘이 함께 지낼 수 있게
헤어질 필요 없게
이젠 사랑해도 사랑해선 안되고
보고파도 만나선 안되고
술에 취해 흐트러지지 않게 술도 마시지 말고
행여 우리 마주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숨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웃으며 안부를 물어
이젠 사랑해도 사랑해선 안되고
보고파도 만나선 안되고
술에 취해 흐트러지지 않게 술도 마시지 말고
행여 우리 마주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은 숨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웃으며 안부를 물어요
웃으며 안부를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