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가리지 않고 90년대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봤던 배우,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마스크를 가진 가장 완벽했던 배우, 2001년 은퇴 후 대체할 배우가 없어 연예계를 패닉으로 만들었던 배우, 심은하 주연 영화 추천 3편입니다. 많지 않은 작품으로 당시 심은하가 남겼던 어마어마한 임팩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미술관 옆 동물원(1998)
장르 : 로맨스/멜로
러닝타임 : 108분
감독 : 이정향
출연 : 심은하, 이성재
네이버/다음 평점 : 8.73/8.4
간단 요약 : 결혼 비디오 촬영기사 ‘춘희’는 보좌관 ‘인공’을 남몰래 사랑하고, 애인 ‘다혜’의 방을 찾으러 왔다가 ‘춘희’의 방에 눌러앉은 ‘철수’는 그런 그녀의 사랑을 못 마땅해하며 그녀를 바꾸고자 한다.
■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장르 : 로맨스/멜로
러닝타임 : 97분
감독 : 허진호
출연 : 심은하, 한석규
네이버/다음 평점 : 9.30/9.3
간단 요약 : 무료한 일상에 지켜가던 주차단속요원 ‘다림’과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인 사진관 주인 ‘정원’의 이야기.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 텔 미 썸딩(1999)
장르 : 범죄/스릴러
러닝타임 : 118분
감독 : 장윤현
출연 : 한석규, 심은하
네이버/다음 평점 : 7.73/8.0
간단 요약 : 토막 난 시체와 살인 사건. ‘조형사’는 사건의 실마리를 전혀 풀지 못하던 중, 3번째 희생자가 혈우병 환자인 것을 근거로 하여, 그들과 관계있는 한 여자 ‘채수연’이 떠올린다. 그녀는 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미모의 여성으로 현재는 박물관의 유물 복원식에서 일하고 있다. 희생자들은 그녀의 과거 혹은 현재의 연인들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를 흠모하고 있는 박물관 동료가 수사선상에 오르지만, 그 역시 희생된 채 발견된다.
이미지 출처 : https://movie.daum.net/main (Daum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