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튀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고 팀의 조화에 중점을 두는, 악기 없이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노래하는, 아 카펠라(A Cappella ) 그룹.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형태의 그룹이지만, 그래도 대중적으로 잘 다가간 그룹이 있다면 ‘스윗소로우’이다.
‘사랑해’,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들과 같은 사랑 노래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지만, 스윗소로우는 사랑 노래만 잘한다는 평에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들도 다양한 장르들도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나가수’에 출연하기도 했다. 가창력이 중시되는 ‘나가수’에 스윗소로우의 약세를 지적한 사람이 많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스윗소로우는 그들의 장점을 살려, 노래에 화음을 어울렸고 매주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좋은 평을 받았다.
도로의 사이렌 소리, 자동차 경보음에도 화음을 만들 만큼 화음에 중독된 스윗소로우. 지금은 멤버 성진환이 빠져 3명으로 활동하지만, 언젠간 다시 모여서 좋은 화음을 들려줬으면 좋겠다.
인호진 : “우리 이야기를 하며 위안을 삼았던 노래 ‘Sunshine’. 고된 순간을 잊게 만드는 힘이 생긴다는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어요. 누군가에게는 위로를, 누군가에게는 공감을 남기는 것이 노래의 힘이죠.”
흔한 여행 한번 가기 힘들어
뭐 좀 할까하면 잠은 쏟아지고
괜히 바빴던 하루
내게 남은 걸 뭘까 허무하기만 해
알 수가 없는 친구들 얘기
언제부터 이만큼 멀어진 건지
그저 옛날 얘기만 하다
돌아오는 길 멋쩍은 웃음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쳐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가끔은 너무 힘들어
나는 왜 이러지 내가 뭐 그렇지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말기
아무 대책 없는 막연함이라도 괜찮아,
It’s gonna be all right
비교하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바보같이 먼저 겁내지 말기
지금 이런 내 모습을 사랑해줄
한 사람쯤은 있겠지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슬픈 외톨인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지금 기대울고 싶은 그대에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쳐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지금 주저앉고 싶은 그대에게
손잡을 곳없어 지친 그대의
지금 기대울고 싶은 그대에게
스윗소로우는 이 곡으로 유재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데뷔한다. Sweet Sorrow의 뜻은 달콤한 슬픔.
기억하는 건 달라진 웃음과
초점 흐린 표정들 습관처럼
겨우 내쉬었나 힘겨운 너의 한숨
더 이상 난 대답할 말은 이제는
두고 온 그림자는 아직도 거기 누워있을까
한낮의 유령처럼 지친 걸음으로
난 어디로 나는 어디로
그런 나를 여태 비웃던 서툰 바램
이젠 아니라 애써 던진 기억
But I just want to make a better tomorrow
나를 늘 그런 나를
날 제발 내버려둬 다 차라리 지워버리게
모두 무너진 버려진 남겨진
바랜 사진 속의 난 이젠 아무도 없는데
발끝만 보고 걸어온 곳은 결국 처음 여기인가
흘러가는 저 불빛을 따라서 다시 이제 다시
그런 나를 여태 비웃던 서툰 바램
이젠 아니라 애써 던진 기억
But I just want to make a better tomorrow
나를 늘 그런 나를 원해
그런 나를 여태 비웃던 서툰 바램
이젠 아니라 애써 던진 기억
But I just want to make a better tomorrow
나를 늘 그런 나를
그런 나를 여태 비웃던 서툰 바램
이젠 아니라 애써 던져버린 기억을
want to make a better tomorrow
나를 늘 그런 나를
I wanna make a better tomorrow
다시 이제 다시
But I just want to make a better tomorrow
wanna make a better tomorrow
결혼하는 멤버 김영우를 위한 노래 신부 측 친구와 신랑 측 친구가 뻘쭘하게 만나서 축가 연습하는 곡으로 유명한 곡.
너희 둘이 나란히 내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이지만
이렇게 될 줄을 알았어
이미 너무 닮아 있는 너희
웃는 얼굴이 어쩜 똑같애
찡그리는 표정도 비슷해
정말로 인연인 것 같아
두 사람이 행복하길
두 사람이 영원하길
두 사람의 내일에 이 노래를 불러봐요
좋겠다 함께 눈뜰 수 있어서
좋겠다 함께 꿈꿀 수 있어서
달콤한 꿀 같은 하루하루가
펼쳐지기를 바래요
좋댄다 입이 귀에 걸렸어요
좋댄다 이런 모습 처음이야
상상도 못할 기쁨이
펼쳐지기를 바래요
두 사람 성격 내가 아는데
안 싸우고 지낼 리가 없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재깍 사과하기를 바래
두 사람 아이가 태어나면
자상한 삼촌이 되어줄게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넌
아마 너무나 예쁠 거야
두 사람이 행복하길
두 사람이 영원하길
두 사람의 내일에
이 노래를 불러봐요
좋겠다 함께 눈뜰 수 있어서
좋겠다 함께 꿈꿀 수 있어서
달콤한 꿀 같은 하루하루가
펼쳐지기를 바래요
좋댄다 입이 귀에 걸렸어요
좋댄다 이런 모습 처음이야
상상도 못할 기쁨이
펼쳐지기를 바래요
죽겠다 정말 부러워 죽겠다
좋으냐 해보니까 좋으냐
달콤한 꿀 같은 솔로 생활은
오늘 이걸로 끝이야
축하해 김영우와 김윤리
축하해 우리 마음 모아서
상상도 못할 축하를
너희에게 안겨줄게
감사하면서 받아라
두 사람 행복하기를
모닝콜 없이도 눈이 번쩍
라랄라라 너와의 첫 데이트
이불을 박차고 널 만나러 간다
Hello, Hello
스땁따루라 뚜라랏따
오늘 그녀와의 첫 데이트!
진짜 좋은 노랠 틀고
귀찮은 로션도 꼼꼼히 발라주고
어떤 옷이 날 더 살려줄 지
입어보고, 또 벗어보고, 또 입어보고
자, 이제 거리로 나가볼까?
눈부신 햇살이 노래하네
라랄라라 너와의 첫 데이트
가벼운 발걸음, 널 만나러 간다
Hello, Hello Hello
왠지 로맨틱한 거리
나 오늘 왠지 좀 괜찮은 남자 같아
유리에 비친 내 옆모습을 바라보고
씨익 웃어보고, 살짝 고쳐보고
오늘은 얼마나 더 예쁠까
손 꼭 잡고 거릴 거닐고 싶은데
수줍어하던, 쑥스러워하던
그녀가 웃어주면 좋겠어
아 사랑에 빠졌어
괜히 또 바보처럼 웃었어
라랄라라- 너와의 첫 데이트
조금만 기다려, 너에게로 간다
Hello, Hello
Hello, Hello
거의 다 왔다며 웃는 그녀의 문자
서성대는 내 맘 벌써 두근두근
그녀가 내게로 걸어오네
라랄라라 그녀는 반짝반짝
웃음 띈 얼굴 뒤로 가슴이 뛴다
Hello, Hello
Hello, Hello
라라라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
라라라랄라랄라 라랄라라라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스땁따루라 뚜라랏따
오늘 그녀와의 첫 데이트
간지럽게 가끔은 한번쯤
부드럽게 그녀의 눈을 보며 다가가
말해봐 이렇게 난 너를 사랑한다고
촌스럽게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그녀의 맘을 향해 달려가
얘기해봐 때론 유치한 것도 괜찮아
그녀도 원할 꺼야
(oh 간지럽게)
오늘도 말 못하면 바보 (oh 부드럽게)
사랑은 표현이야
(oh 자신있게 show your love)
매일 봐도 예뻐 너무 보고 싶었어
그저께 새로 한 머리도 참 잘 어울려
꿈 속에서 만나 하루 종일 너만 생각나
아무리 생각해도 나에겐 너 밖에 없다고
쑥스럽게 말 돌리지 말고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 전혀 없잖아
걱정마 오직 그녀만을 위한 얘긴걸
생뚱맞게 던져도 괜찮아
자신 있게 용기를 내봐 바로 이 순간
얘기해봐 집에 가서 후회하지 말고
그녀를 웃게 해봐
내 어깨는 네 꺼 네가 힘들면 난 더 아파
난 항상 네 편이야 너라면 할 수 있어
I believe you can fly 말 돌리지 말고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 전혀 없잖아
걱정 마 오직 그녀만을 위한 얘긴걸
생뚱맞게 던져도 괜찮아
자신 있게 용기를 내봐 바로 이 순간
얘기해봐 집에 가서 후회하지 말고
간지럽게 가끔은 한번쯤
부드럽게 그녀의 눈을 보며 다가가
Show your love 이렇게 난 너를 사랑한다고
촌스럽게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그녀의 맘을 향해 달려가
얘기해봐 때론 유치한 것도 괜찮아
그녀도 원할 꺼야
(oh 간지럽게)
그래도 말 못하면 바보 (oh 부드럽게)
사랑은 표현이야
(oh 자신있게 show your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