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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노래 추천 모음

성시경 노래 10곡 추천드려요.


♬ 성시경 – 내게 오는 길 (김형석 작곡. 양재선 작사)

성시경은 2000년도 사이버 가요제 ‘뜨악 페스티벌’에서 작곡가 김형석이 참가자용으로 만든 노래 ‘내게 오는 길’ 로 대상 입상하며, 자연스레 발라드 가수로서 데뷔하게 돼요.

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또 다른 말로는 설명할수 없죠
함께 걷는 이길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 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갈게요
사랑한다는 그말 아껴둘걸 그랬죠
이젠 어떻게 내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 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대 사랑할게요
망설였나요 날 받아주기가
아직 힘든가요 그댈 떠난 사람 그만
잊으려고 애쓰지 마요
나 그때까지 기다릴테니
사랑한다는 그말 아껴둘걸 그랬죠
이젠 어떻게 내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 것이 변해가도
이 맘으로 그대 사랑할게요
눈물이 또 남아있다면
모두 흘려버려요
이 좋은 하늘아래 우리만 남도록
사랑할수 있나요 내가 다가간 만큼
이젠 내게 와줘요 내게 기댄마음
사랑이 아니라 해도 괜찮아요
그댈 볼수 있으니
괜찮아요내가 사랑할 테니


♬ 성시경 – 넌 감동이었어 (윤종신 작사, 작곡)

윤종신이 작곡해서 성시경에게 준 첫 곡입니다.

미련하게 아무도 모를 거 같아
태연한 척 지내왔어 너 떠나버린 뒤
다 알았데 어설픈 나의 눈빛을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정말 그때는 좋았었나봐
나 화낼 줄도 몰라 내내 즐거웠데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되돌려보려 해 너를 찾으려 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초라했데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헤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데
하루가 너무 짧았던 우리의 날들이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되돌려보려 해 너를 찾으려 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도저히


♬ 성시경 – 외워 두세요 (김형석 작곡. 박주연 작사)

김형석이 작곡하고 박주연이 가사를 쓴 성시경의 3집 타이틀 곡입니다. 김형석이 작곡하기 전에 박주연의 가사가 먼저 왔는데, 김형석을 가사만 보고 펑펑 울었다고 하네요.

모두 다 받았죠
그냥 있어 준것만으로
어디에 있어도 느끼는 햇살 같았어요
감사 할뿐이죠 마지막이예요
거짓말 하기는 싫어요
슬프게도 너무 잘 알죠
같은 공간에서 같이 살 순 없어
서로의 걱정은 하지 마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사는 동안에는 못 볼거예요
저기 어둠 속 저 달의 뒷 편처럼
나 죽어도 모르실테죠
사라져도 모를 저기 먼 별처럼
잊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아
잊을 수 있는 추억 그게 어딘가요
알겠죠 이제부터 우린 이 세상에 없는 거예요
외워두세요
날 웃게 해줬죠 그렇게 웃을 수 있었다니
내가 원했던 모습으로 이끌어 준걸요
세상을 준거죠
이제 이런 얘긴 그만 하죠
무슨 말인지 알겠죠
사는 동안에는 못 볼거예요
저기 어둠 속 저 달의 뒷 편처럼
나 죽어도 모르실테죠
사라져도 모를 저기 먼 별처럼
모두 돌고 돌아 제 자릴 찾고
사라졌던 별 다시 또 태어날 때쯤
그 때쯤 우리 꼭 만나요
그 때는 꼭 혼자 있어줘요
외워 두세요


♬ 성시경 – 두 사람 (윤영준 작사, 작곡)

결혼식 때 축가로 가장 많이 불리는 곡입니다.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 바람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 성시경 – 거리에서 (윤종신 작사, 작곡)

5집 타이틀 곡으로 윤종신이 성시경에 준 곡 중 가장 히트한 곡.

네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
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번에
참 잊기 힘든 사람이란 걸
또 한 번 느껴지는 하루
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네 모습만 가득해
막다른 길 다다라서
낯익은 벽 기대보며
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고백하는 네가 보여
떠오르는 그때 모습
내 살아나는 설레임 한번에
참 잊기 힘든 순간이란 걸
또 한 번 느껴지는 하루
아직 나를 생각할지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네 모습만 가득해
부풀은 내 가슴이 밤하늘에 외쳐본다
이 거리는 널 기다린다고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네 모습만 가득해


♬ 성시경 – 굿모닝 (윤종신 작사, 작곡)

많이 알려 있지 않지만, 윤종신의 특이한 생활형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침대옆 가습기 서럽게 숨을 쉬고
눈을 떠본 내 방안에 흩어지는
어잿밤 기억들 중에
취한 가슴이 중얼거리던
애태운 그리움들이
또 한번에 아침임을 깨운다
열린 창문사이
재떨이 그리고 전화기
하지말아야 할 두가지
모두가 모아 잠든 나를 보네
무슨말을 했는지 몰라도
꽤나 오래였는데도
너의 이야기 희미한 울림뿐
미덥지 않던 내 이별다짐들은
이내 너에게 피곤한 밤으로 다가와
그냥 그런 후회 그리움 따위
듣지 않아도 되는 푸념들
미안해 잊어야만 했었던
너란 그늘이 컸던
이별후에 힘겨운 밤들을
모두다 사과할께
차디찬 세수에 내 시야는 환해지고
희미했던 순간들이 끊긴듯이
떠오르고 사라진다
거울 속 부은 눈 바라보며
내 하루는 시작되고
잊을 수 없는 그대여 굿모닝
미덥지 않던 내 이별다짐들은
이내 너에게 피곤한 밤으로 다가와
그냥 그런 후회 그리움 따위
듣지 않아도 되는 푸념들
미안해 잊어야만 했었던
너란 그늘이 컸던
이별후에 힘겨운 밤들을
모두 다 이해해줘


♬ 성시경- 안녕 나의 사랑 (유희열, 성시경, 작곡. 유희열 작사)

일명 ‘유희열이 성시경 죽이려고 만든 노래’. 실제로 유튜브에 ‘유희열이 성시경 죽이려고 만든 노래’ 라고 검색하면 ‘안녕 나의 사랑’ 가장 위에 나옵니다.

여름냄새 벌써 이 거리에
날 비웃듯 시간은 흐르네
눈부신 햇살 얼굴을 가리면
빨갛게 손끝은 물들어가
몰래 동그라미 그려놨던
달력 위 숫자 어느덧 내일
제일 맘에 드는 옷 펼쳐놓고서
넌 어떤 표정일까 나 생각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늘 그랬듯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안녕 나의 사랑 그대 미안해
하루에도 몇 번씩 나눴던
잘잤어 보고싶다는 인사
그리울 때면 꺼내볼 수 있게
하나하나 내 마음에 담곤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몰라
어떻게 어떻게 그대없는 내일 아침은 (난 겁이나요)
수많은 밤들 견딜 수 있을까 (웃으며 안녕)
길 건너 멀리 니가 보인다
지루했나봐 발끝만 바라보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제 마지막 인사가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나 없을 때 아프면 안돼요 바보처럼 자꾸
괜찮을거야 잘 지내요 그대 안녕


♬ 성시경 – 난 좋아 (성시경 작곡. 이미나 작사)

7집 타이틀 곡으로, 이 앨범에서 성시경은 직접 곡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니 물어보진 못했지
그저 어색한 안녕
참 반가웠던 너무 짧았던 인사가 끝나고
어렴풋한 미안함을 나는 보았어
괜찮아 괜찮아 지나간 일인걸
너를 보고도 웃지 못한 이유는 원망이 아냐
괜찮아 괜찮아 다만 묻고 싶어
너에게도 나는 따뜻한 기억일까
서로가 마지막이 되길 우린 약속했지만
그저 스쳐간 인연
주고 싶은 것 주지 못한 것 마음에 남아서
넌 떠나도 난 그곳에 고여 있었지
괜찮아 괜찮아 지나간 일인걸
너를 보고도 웃지 못한 이유는 원망이 아냐
괜찮아 괜찮아 다만 묻고 싶어
나로 인해 너도 조금은 울었을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이미 돌아선 너를 잡을 수 없어
괜찮아 이제는 지나간 일인걸
내가 감당한 외로움만큼 네가 편해졌다면
괜찮아 괜찮아 미안해 하지마
넌 내게 언제나 고마운 기억인걸
혹시 돌아오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난


♬ 성시경 – 그대네요 (duet with 아이유) (김형석 작곡. 이미나 작사)

아이유와 함께 부른 곡으로 성시경이 처음으로 낸 디지털 싱글입니다.

그대네요 정말 그대네요
그 따뜻한 눈빛은 늘 여전하네요
이제야 날 봤나요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햇살이 어루만지는 그대 얼굴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너무 늦었단 그런 말은 듣기 싫은데
내 눈을 피하는 그대
내 맘이 보이나요
그대 눈빛을 난 알 수가 없어
소리 없이 나 혼자 안녕
알고 있죠 (알고 있어요)
지나간 일에는 (너무 힘들었죠)
만약이란 없는 것 그래도 한 번쯤
달려가 잡았다면 (그대가)
한 번만 안아줬더라면
그렇게 돌아서진 않았을텐데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혹시 그대도 하루마다 힘들었다면
나를 그리워했다면
주저하지 말아요
다시 망설이다 놓칠 순 없어
떨리는 목소리로 안녕
언젠가는 꼭 만나게 될 거라고
마음을 다해 바란다면
난 믿어왔었죠 이젠 슬픔은 없을거야
우리 다시 만나면
감사해 우연이 선물한 이 순간을
그대도 지금 입술까지 떨려온다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면
내 손을 잡아줘요
그댈 다시 안아 봐도 될까요
숨결처럼 가까이 안녕
우리의 처음처럼 안녕


♬ 성시경 – 한번 더 이별 (윤종신 작사, 작곡)

뒤돌아 보면 너의 생각을
떠올린 게 언제였더라
숨 가쁘게 사는 건 무디게 했어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그리움
모른 척 너란 사람
묻어주던 친구들은
이제는 슬며시 네 안부 전하고
이젠 떨리지 않아
침착히 고개 끄덕인
나의 모습은 널 잊은 걸까
다시 못 보는 너
남의 사람인 너
견디기엔 미칠 것만 같던
이별의 그 날들이 떠나가요
추억 너머 그저 기억으로만
지나간 사람으로만
이제는 너라고 말하지 않겠어요
그 어디에 살더라도
제발 나쁜 안부 안 들리게
뒤돌아 보면 그대 추억이
사라지면 비어버리는
나의 계절들이 맘에 걸려도
그리움 멈추는 게 나는 좋아요
못 본 척 나의 눈물
가려 주던 친구들은
이제는 웃으며 그 얘길 꺼내고
나도 웃음으로
받아 줄 수 있었던 오늘
우리 한 번 더 이별 할까요
다시 못 볼 그대 남의 사람 그대
견디기엔 미칠 것만 같던
이별의 그 날들이 떠나가요
추억 너머 그저 기억으로만
지나간 사람으로만
이젠 그대라고도 말하지 않겠어요
이제서야 안녕
한 번도 안했던 말 안녕
다시 올 것 같던
나 혼자만의 오랜 기대였던
그 날들이 내겐 필요했어요
많은 걸 깨닫게 했던 그 이별을
난 한 번 더 오늘 할게요
그 어디에 살더라도
제발 나쁜 안부 안 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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