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 “문득 떠오르는 생각, 감정, 마음을 글로 옮기는 습관이 가사를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에 일상을 기억하고 메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현보는 무엇으로든 ‘사랑을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해요. 일상을 한 조각 한 조각 모아 사랑을 노래에 담아낸 심현보의 작사 노래 10곡을 추천드립니다.
별에서 온 그대 OST로 유명한 곡입니다.
이윽고 내가 한눈에 너를 알아봤을 땐
모든 건 분명 달라지고 있었어
내 세상은 널 알기 전과 후로 나뉘어
니가 숨 쉬면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
니가 웃으면 눈부신 햇살이 비춰
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 내 어깨에 가만히 기대주어서
나는 있잖아 정말 빈틈없이 행복해
너를 따라서 시간은 흐르고 멈춰
물끄러미 너를 들여다 보곤 해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너의 모든 순간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차올라 나는 온통 너로
보고 있으면 왠지 꿈처럼 아득한 것
몇 광년 동안 날 향해 날아온 별빛 또 지금의 너
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 나에게 조용하게 안겨주어서
나는 있잖아 정말 남김없이 고마워
너를 따라서 시간은 흐르고 멈춰
물끄러미 너를 들여다보곤 해
너를 보는 게 나에게는 사랑이니까
너의 모든 순간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차올라 나는 온통 너로
니 모든 순간 나였으면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 눈에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갤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 할래요 용기 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 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 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 것만 줄게요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 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 할게요
조심스럽게 얘기 할래요 용기 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 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 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 것만 줄게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온종일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틈만 나면 니가 생각나
언제부터 내 안에 살았니
참 많이 웃게 돼 너 때문에
어느새 너의 모든 것들이 편해지나봐
부드러운 미소도 나지막한 목소리도
you 아직은 얘기할 수 없지만
나 있잖아 니가 정말 좋아
사랑이라 말하긴 어설플지 몰라도
아주 솔직히 그냥 니가 참 좋아
친구들속에 너와 함께일때면
조심스레 행복해지고
어쩌다가 니 옆에 앉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드는 걸
우연히 눈만 마주쳐도
괜스레 발끝만 보게 되고
조금씩 내 마음이 너에게 가고 있는 걸
이 세상에 두사람 너랑 나만 몰랐나봐
you 얼마나 잘 할지는 몰라도
나 니 곁에 서고 싶어 정말
하루하루 점점 더 커져가는 이 느낌
다른 말보다 그냥 니가 참 좋아
손잡을 때는 어떨까 우리 둘이 입맞춘다면
you 아직은 얘기할 수 없지만
나 있잖아 니가 정말 좋아
사랑이라 말하긴 어설플지 몰라도
아주 솔직히 그냥 니가 참 좋아
김범수와 심현보의 프로젝트 노래입니다.
어제의 난 어디 있을까?
달라진 바람 달라져 버린 공기
나른한 몸 고장 난 마음
감기약처럼 쓰디쓴 나의 하루
물 속 같은 시간들 그 1분 1초
난 자꾸만 숨이 차올라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또 꺼내어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든 Cake 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 끝엔
아직 니 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 질 거라 수 없이 되 내어도
입 안 가득 그리움만 퍼져
이별을 맛본다
거울에도 유리잔에도
니가 좋아한 조그만 화분에도
너의 손끝이 닿던 그 구석구석
가지런히 놓여 진 추억
머리를 잠그고 가슴을 막고
난 너의 목소릴 또 꺼내어 봐
참 사랑했던 참 사랑했던
너로 만든 노래 같던 세상
내일은 아득히 멀기만 하고
오늘은 몸서리치도록 아파
다 지나갈 거라고 수없이 타일러도
마음 가득 서러움이 흘러
널 원하면 원할수록 조금씩 너는 멀어져 가
So faraway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또 꺼내어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든 Cake 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 끝엔
아직 니 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 질 거라 수 없이 되 내어도
입 안 가득 그리움만 퍼져
이별을 맛본다
이별을 맛본다
하루가 가는 소릴들어 너없는 세상속에
달이 저물고 해가 뜨는 서러움
한날도 한시도 못살것 같더니
그저 이렇게 그리워하며 살아
어디서부터 잊어갈까 오늘도 기억속에
니가 찾아와 하루종일 떠들어
니말투 니표정 너무 분명해서
마치 지금도 내곁에 니가 사는것만같아
사랑인걸 사랑인걸 지워봐도 사랑인걸
아무리 비워내도 내 안에는 너만 살아
너 하나만 너 하나만 기억하고 원하는걸
보고픈 너의 사진을 꺼내어 보다 잠들어
어디서부터 잊어갈까 오늘도 기억속에
니가 찾아와 하루종일 떠들어
니말투 니표정 너무 분명해서
마치 지금도 내곁에 니가 사는것만같아
잠결에 흐르던 눈물이 곧 말라가듯 조금씩 흐려지겠지
손 내밀면 닿을듯 아직은 눈에 선한 니 얼굴
사랑해 사랑해 잊으면 안돼
너만보고 너만알고 너만위해 살았던 난
마음 둘 곳을 몰라 하루가 일년같아
아무것도 아무일도 아무말도 못하는 난
그래도 사랑을 믿어 그래도 사랑을 믿어
오늘도 사랑을 믿어
구혜선이 나온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노래.
저기 그대가 보이네요
오늘도 같은 시간이죠
언제나 조금 젖은 머리로 날 스쳐가죠
살짝 미소 지은 건가요
혹시 날 알아첸 건가요
아침을 닮은 그대향기가
날 사로잡죠
난 궁금한게 많죠
그대 이름 그대의 목소리
온종일 상상해요 그대곁에 날
정말 서두르진 않을거예요
한걸음 한걸음씩
그대가 나를 느끼게
우 후 오우 예
사랑을 시작할까요
내일 아침 어쩌면
말할지도 모르죠 우리한번 만나볼래요
물기 어린 나무 사이로
햇살이 부서지는 거리
투명한 그대얼굴이 왠지 좋아보여요
기분좋은 일이 있나요
가벼워 보이는 발걸음
살며시 부는 바람을 차고 난 다가가죠
참 망설였었지만 오늘은 꼭 얘기할래요
눈이 참 예쁘다고 좋아한다고
조금 서투르고 어색하지만
천천히 알아가요
그렇게 시작해봐요 오워 워
거봐요 웃을 거면서
내마음을 알면서
잘해낼수있겠죠 우린 제법 잘어울려요
서두르진 않을거예요
한걸음 한걸음씩
그대가 나를 느끼게
오우 예
사랑을 시작할까요
그대곁엔 언제나
내가 있어 줄께요 변치않을거예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마지못해 살아가겠지 너 없이도
매일 아침 이렇게 일어나
밤새 조금씩 더 무뎌져버린
기억속에서
애써 너의 얼굴을 꺼내어 보겠지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느린 아픔을 주는지 우
힘든 하루속에도 늘
니 생각뿐인 난
눈물마져도 말라가는데
As Time Goes By
난 그게 두려운걸
니 안에서 나의 모든게
없던 일이 될까봐 우~
눈 감으면 늘 선명하던 니가
어느 순간 사라질까봐
정말 겁이 나는걸
이별이란 서로에게서
지워지는거라지만 우
많은 사람 속에도 늘
니 걱정뿐인 난
시간 마져도 붙잡고 싶은데
As Time Goes By
난 그게 두려운걸
니 안에서 나의 모든게
없던 일이 될까봐 우~
눈 감으면 늘 선명하던 니가
어느 순간 사라질까봐
정말 겁이 나는걸
어느 순간 사라지게 될까봐 우
내가 없는 세상이
너는 괜찮은건지
너에게 잊을만한
추억일 뿐인지
참으려 애를 써도
늘 보고픈 나는
니가 아니면 안될것 같은데
You Are The One
As Time Goes By
난 여기 있어줄께
셀 수 없는 밤이 지나도
사랑했던 그대로 우
혹시라도 너 돌아오게 되면
단 한번에 나를
찾을 수 있게
As Time Goes By
성시경의 정규 7집 앨범, ‘처음’에 수록된 곡입니다.
만나기 직전까지 운동을 한 거래요
급하게 나오느라 정신 없이 옷만 걸친 거래요
덜 마른 머리가 부시시 하지 않냐며
배시시 웃는 그대는
샴푸의 요정보다 귀엽고 앙증맞은 설정의 여왕
햇살아래 웃고 있는 오 그대는
가볍게 팔짱 끼며 폴짝대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어딜 갈까 물어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뜸 아무거나 함께라서 좋다는
오 나의 여신님
밤에는 절대 결코 먹지 않을 거래요
샐러드 한 접시를 깨작대다 그만 먹을 거래요
요즘 좀 우울할 때가 많다 했더니
큰 결심하는 얼굴로 술 한잔 할까 묻는
그대는 사랑스런 내조의 여왕
바라보면 웃게 되는 오 그대는
목소리 하나에도 힘이 나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뭐든지 다 말해봐요
뭐든 다 해주고 싶단 말이야
정말 사랑한단 말은 너무 작지만 사랑해요
언제나 이렇게 언제나 둘이
매일매일 매일 그대와
햇살아래 웃고 있는 오 그대는
가볍게 팔짱 끼며 폴짝대는 오 그대는 나의 여신
어딜 갈까 물어보면 뭘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뜸 아무거나 함께라면 좋다는 오 나의 여신님
격하게 아껴요
박정현의 숨겨진 명곡으로써, 박정현의 앨범 6집 ‘Come To Where I Am’에 수록된 곡입니다. 해당 앨범은 거의 전곡을 박정현이 스스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했다고 합니다.
그댈 스쳐온 바람이
속삭이죠. 잊으라고
부서지는 저 햇살도
타이르죠. 잊으라고
마음에겐 미안해도
이제 어쩔 수 없는 일
헤어짐은 참 못됐어요
매일 하나씩 지워 가래요
그대 모든 걸
고마웠던 일 함께 걷던 길
하나도 모른 척
고개 돌려가며 살래요
부드러운 저 달빛이
속삭이죠. 지우라고
반짝이는 저 별들도
타이르죠. 잊으라고
눈물에게 부탁해서
참아 보려고 했지만
헤어짐은 참 못됐어요
하기 싫어도 지워 가래요
그대 모든 걸
보고 싶은 맘 그리운 날들
하나도 모른 척 하래
하나씩 모두 버리래 그대 모든 걸
고마웠던 일 함께 걷던 길
하나도 모른 척 하래
그대 없는 이 세상이 미워져서
다른 사랑이 와도
모른 척 하면 어떡하죠
매일 하나씩 지워 가래요
그대 모든 걸.
고마웠던 일 함께 걷던 길
하나도 모른 척 할래
싫어도 지워 가래요
그대 모든 걸
보고 싶은 맘 그리운 날들
하나도 모른 척 하래
심현보가 속해있던 모던 록 밴드 ‘아일랜드’의 ‘My Girl’입니다. 도전 골든벨에서 ‘친구야 미안해’ 머리 위로 들 때, 나오는 노래입니다.
my girl oh my girl
my girl
my girl oh my girl
my girl woo
늘 다른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그대의 고민을 들었죠
언제나 태연한 척 위로하지만
그건 참 서글픈 일이었죠
항상 다른 곳을 바라보는
그대를 지켜보는 일
그게 내가 해줄수 있는 유일한 사랑
난 겁장인걸요
다가서지도 못하죠
그대가 날 부르기 전에는
혹시 모든게 깨어질까 두려운걸요
포기하지도 못하죠
이런 내가 화나지만
그게 난 걸요 그대밖에 모르는
oh! my girl
my girl oh my girl
my girl
my girl oh my girl
my girl
항상 다른 곳을 바라보는
그대를 지켜보는 일
그게 내가 해줄수 있는 유일한 사랑
난 겁장인걸요
다가서지도 못하죠
그대가 날 부르기 전에는
혹시 모든게 깨어질까 두려운걸요
포기하지도 못하죠
이런 내가 화나지만
그게 난 걸요 그대밖에 모르는
oh! my girl
my girl oh my girl
my girl
my girl oh my girl
my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