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맞는 노래 10곡을 들고 왔습니다. 겨울이 주는 설렘부터 쓸쓸함까지 다양한 감성의 노래들로 준비하였으니 좋은 노래 하나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겨울 노래 추천 10곡! 시작하겠습니다.
MYSTIC89 아티스트들이 2013년 12월 12일에 발매한 ‘Mystic Holiday 2013’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너와 처음 맞는 겨울
너무 기다렸던 오늘
하얗게 눈이 오는 지금
Stay with me
너의 두터운 옷도 널 가리지는 못해
목도리 긴 부츠 속에 숨긴 너의 그 매력들은
왜 웃고만 있니 내 맘 읽고 있는 거니
그렇담 내게 건배해줘 내가 용기 있게
White 눈이 내려와 계속 쌓여만 가
택시 잡긴 저 하늘에 별을 따기
오늘 밤 그대 좀 더 있다가
오늘 밤 그대 우리 함께 가
저 하늘의 뜻 거역하지는 마
오늘 밤 절대 의심하지 마
오늘 밤 절대 후회하지 마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될 테니 맡겨줘
이 아름다운 겨울 하늘 별 따줄게
Why 불안해하니 좀 이른 것 같니
널 보내긴 저 하늘에 별을 따기
오늘 밤 그대 좀 더 있다가
오늘 밤 그대 우리 함께 가
저 하늘의 뜻 거역하지는 마
오늘 밤 절대 의심하지 마
오늘 밤 절대 후회하지 마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될 테니 널 맡겨줘
이 아름다운 겨울 하늘 별 따줄게
눈을 감고 살며시 내게 기댄
너의 모습이 대답이라 생각하기엔
난 너무 겁이 많아서
난 널 너무 아껴서
그대여 잠들지 마 오늘 들어가지 마
오늘 밤 그대 집에 가지 마
저 하늘의 뜻 거역하지는 마
오늘 밤 절대 의심하지 마
오늘 밤 절대 후회하지 마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될 테니 널 맡겨줘
이 아름다운 겨울 하늘 별
이 떨려오는 나의 계절은
이 아름다운 겨울
이 떨려오는 계절
이 아름다운 겨울 하늘 별 다 줄게
2019년 12월 9일에 발매된 노래로 2010년에 발매된 ‘그대네요’ 이후 10년 만에 발표한,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입니다.
무얼 고를까
추운 겨울이니까
캐시미어 스웨터는 어떨까
처음이니까
초록이 날까
다홍색은 어떨까
보라 빛 밤 구름 사이로
하얀 눈이 내리면
크리스마스
온 세상이 반짝이네
크리스마스
그중 제일 반짝이는
숨 막히게 예쁜 너와 우리 둘만의
첫겨울이니까
뭐가 좋을까
로즈 골드 빛 목걸인 어떨까
언젠가 풀 반지 곱게 엮어
고백을 할 땐
눈이 오면 좋겠어
크리스마스
온 세상 포근해지네
크리스마스
그중에 가장 따듯한
너의 품 속에서
항상 너의 곁에서
사랑해 있잖아 널 보면
나의 맘에 눈처럼
가득히 날리고
영원토록 녹지 않아
우리의 겨울이
(우리 사랑이)
하얗게 쌓여가
크리스마스
사랑만 가득히
크리스마스
온 세상 환히 반짝이네
크리스마스
그중에 제일 반짝이는
숨 막히게 예쁜 너와 (멋진 너와)
크리스마스
사랑만 가득히 (온 세상)
메리 크리스마스
그중에 가장 따듯한
잠든 너의 품속에서 (내 품속에서)
잠든 네 꿈속에서
항상 너의 곁에서
늘 우리 둘이서
2012년 11월 30일에 발매된 김범수와 박정현의 듀엣곡으로, 1993년에 발매된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을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참고로 미스터 투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슈가맨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그댈 멀게 느낀 건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는 걸 본 후
하얀 눈이 내린 겨울밤에
그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속에 너무 깊이 남아있기 때문에
힘든 이별이란 말을 전할 수밖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돌아설 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겨울 어느 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내릴 때까지
언제까지일까 그댈 잊고 사는 건
이미 나를 잊은 채로 살고 있을까
지금 다시 눈이 내리지만 아무 말도 없는걸
그댈 보고 싶은 마음에 난 다시 생각하지만
그날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기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기다릴 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 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걸
그대 생각해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 있는 모습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내릴 때까지
조금 기다려줘 나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 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걸
그대 생각해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 있는 모습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내릴 때까지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겨울 어느 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내릴 때까지
조금 기다려줘 나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 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 걸
그대 생각해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 있는 모습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내릴 때까지
2018년에 발매된 정승환의 첫 정규 앨범 ‘그리고 봄’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 발매 전에 선공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이유 특유의 시적인 가사가 눈에 띕니다.
멀리 배웅하던 길
여전히 나는 그곳에 서서
그대가 사랑한
이 계절의 오고 감을 봅니다
아무 노력 말아요
버거울 땐 언제든
나의 이름을 잊어요
꽃잎이 번지면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그다음 말은 이젠
내가 해줄 수 없어서
마음속에만 둘게요
꽃잎이 번지면
그럼에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한참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끝눈이 와요
혹시 그대 보고 있나요
슬퍼지도록 시리던
우리의 그 계절이 가요
마지막으로 날
떠올려 준다면 안 되나요
다시 한번 더 같은 마음이고 싶어
우릴 보내기 전에
몹시 사랑한 날들
영원히 나는 이 자리에서
MYSTIC89 아티스트들이 2013년 12월 12일에 발매한 ‘Mystic Holiday 2013’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차가운 겨울 공기가 유난히 시려운 Merry Christmas
밤하늘에 빛나는 너를 보며 혼자서 Merry Christmas
옷장 속 새 코트는 외출을 꿈꾸지만 Lonely Christmas
새벽 골목 교회 어린이들과 올해 처음 Merry Christmas
너 하나만 없을 뿐인데 모든 건 그대로인데
마치 텅 빈 것만 같아
산타 할아버지 소원이 하나 있어요
그대를 보내주세요 다시는 떠나지 않을 그대
별로 안 친한 친구의 단체 메시지 Merry Christmas
슬프게도 찾아보는 작년 니 메시지 Merry Christmas
오늘은 내 이름이 크리스이고 싶으네요 Christmas
그러면 모두가 내 이름을 부르며 좋아해 Christmas
너 하나만 없을 뿐인데 모든 건 그대로인데
마치 텅 빈 것만 같아
산타 할아버지 소원이 하나 있어요
그대를 보내주세요 다시는 떠나지 않을 그대
너 하나만 없을 뿐인데 모든 건 그대로인데
마치 텅 빈 것만 같아
산타 할아버지 소원이 하나 있어요
그대를 보내주세요 다시는 떠나지 않을 그대
2012년 12월 7일에 발매된 스윗 소로우의 싱글입니다.
어느새 내린 걸까
온통 하얗게 빛나고 있어
소복소복 쌓여 가네
널 향하고 있는 이 마음이
내 마음 나도 모르게
네게 달려가고 있어
마치 눈 오는 날 어린애처럼
이게 사랑인 걸까
몇 번을 다시 생각해 봐도
내 맘은 오직 너야
찬 바람이 불어도 난 기분이 좋아
웃음이 번지는 내 얼굴이 좋아
널 위해 준비한 이 선물을 들고
거리거리 가득한 사람들과 함께 걸어가
Fall in love, 이 겨울에
Fall in love, 난 사랑하네
언제나 꿈꿔 온 내 12월의 이야기
Fall in love, 이렇게 난
Fall in love, 널 사랑해
드디어 찾아온 사랑의 계절
수많은 사람들 속에
너만 빛이 나는 것 같아
어릴 적 갖고 싶던 그 선물처럼
이런 게 사랑일 거야
차갑고 시리던 겨울이 포근하게 느껴져
찬 바람이 불어도 널 만나고 싶어
내 가슴 가득히 껴안고 싶어
널 위해 내리는 이 하얀 눈 속에
걸음걸이 가볍게 네 손 잡고 함께 걸어가
Fall in love, 이 겨울에
Fall in love, 난 사랑하네
언제나 꿈꿔 온 내 12월의 이야기
Fall in love, 이렇게 난
Fall in love, 널 사랑해
드디어 찾아온
이제야 내게 온 너
Fall in love, 이 겨울에
Fall in love, 난 사랑하네
언제나 꿈꿔 온 내 12월의 이야기
Fall in love, 이렇게 난
Fall in love, 널 사랑해
드디어 찾아 온 사랑의 계절
크리스마스 다가오네
크리스마스 다가오네
크리스마스 다가오네
그대와 둘만의 크리스마스 타임
크리스마스 다가오네
크리스마스 다가오네
크리스마스 다가오네
내게도 찾아 온 사랑의 계절
2016년 11월 29일에 발매된 정승환의 앨범 ‘목소리 (EP)’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곡의 작곡가 1601은 정승현과 박태현으로 구성된 작곡, 프로듀싱 팀입니다.
긴 한숨 속엔 하얀 입김
유난히 시린 이 거리
사랑으로 빛나던 계절은 지나고
얼어붙은 내 시간
꽃잎이 흩날리던 봄날의 미소 너
여름 비 우산 아래 우리
널 데려다주던 마지막 가을밤
그리고 어느새 겨울 겨울
너 없이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
너를 잊는다는 게 왜 난 안되니
추억이 너무 많아 보내지 못하나 봐
아직 내 세상엔 니가 너무 많아
넌 나의 하루야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봄
난 너의 기억 속에만 살아
너가 없는 하루 남겨진 시간들
이젠 아무 의미 없어 없어
너 없이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
너를 잊는다는 게 왜 난 안되니
추억이 너무 많아 놓질 못하나 봐
아직 내 세상엔 니가 너무 많아
널 보낼 수 없어
이제야 알았어
니가 없는 난 나 같지 않아
웃음도 기대도 남아 있지 않아
나 없이 사는 게 너는 정말 괜찮니
우리가 헤어진 게 행복해진 거니
난 미칠 것 같은데 다 망가졌는데
넌 내가 없어도 아무렇지 않니
난 니가 필요해
2017년에 발매된 시아의 크리스마스 앨범 ‘Everyday Is Christmas’에 수록된 곡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갤럭시 노트 9 광고에 사용되어 유명해진 곡입니다.
Sia(시아) – Snowman 가사 해석
Don’t cry, snowman, not in front of me
울지 마세요 눈사람님, 내 앞에서는 말이죠
Who will catch your tears if you can’t catch me, darlin’?
당신이 저를 못 붙잡으면 누가 당신의 눈물을 잡아주나요?
If you can’t catch me, darlin’?
당신이 저를 못 붙잡으면요?
Don’t cry, snowman, don’t leave me this way
울지 마세요 눈사람님, 나를 이렇게 떠나지 마요
A puddle of water can’t hold me close, baby
당신이 녹아 물이 되어버리면 나를 꼭 안아줄 수 없잖아요
I want you to know that I’m never leaving
내가 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는다는 걸 알아주세요
Cause I’m Mrs. Snow, ’till death we’ll be freezing
나는 눈의 아내이니까요, 죽을 때까지 우린 얼어붙을 거예요
Yeah, you are my home, my home for all seasons
그대는 나의 집이에요, 어떤 계절이든지요
So come on let’s go
자 이제 함께 떠나요
Let’s go below zero and hide from the sun
함께 영하의 온도로 내려가서 태양으로부터 숨어요
I’ll love you forever where we’ll have some fun
그곳에서 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게요, 우린 참 즐거울 거예요
Yes, let’s hit the North Pole and live happily
그래요 북극으로 가서 행복하게 같이 살아요
Please don’t cry no tears now, it’s Christmas baby
그러니까 지금은 울지 마세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잖아요
1978년, 락 밴드 이글스가 리메이크 한 곡입니다. 원곡은 블루스 가수이자 피아니스트, 찰스 브라운(Charles Brown)이 1960년에 발매했습니다.
Eagles(이글스) – Please Come Home For Christmas 가사 해석
Bells will be ringing this sad sad news
슬픈 소식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겠구나
Oh what a Christmas to have the blues
오 이렇게 슬픈 크리스마스라니
My baby’s gone I have no friends
내 사랑은 떠나버렸고 나는 친구 하나 없네
To wish me greetings once again
나에게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할
Choirs will be singing ‘Silent Night’
합창단은 ‘Silent Night’을 노래하겠지
Christmas carols by candlelight
촛불을 밝혀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겠지
Please come home for Christmas
제발 크리스마스에는 집으로 돌아오길 바라
Please come home for Christmas
제발 크리스마스에는 집으로 돌아오길 바라
If not for Christmas by New Years night
만약 크리스마스가 아니라면 새해 첫날밤에라도
Friends and relations send salutations
친구들과 친척들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고 있구나
Sure as the stars shine above
하늘 위에는 별들이 반짝이겠지
Oh, this is Christmas yes Christmas my dear
오 오늘은 크리스마스 그래 내 사랑 오늘은 크리스마스
The time of year to be with the ones you love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야 할 시간이라네
So won’t you tell me you’ll never more roam
그러니까 내게 말해주세요 더 이상 방랑하며 떠돌아다니지 않겠다고
Christmas and new Years will find you home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가 되면 당신이 집을 찾기를
There’ll be no more sorrow no grief and pain
슬픔, 비탄, 고통은 모두 사라지고
And I’ll be happy, happy once again
나는 행복해질 텐데 다시 행복해질 텐데
Oh there’ll be no more sorrow no grief and pain
슬픔, 비탄, 고통은 모두 사라지고
And I’ll be happy, Christmas once again
크리스마스가 다시 왔기에 다시 행복해질 텐데
미국 포크 밴드 ‘플릿 팍시즈(Fleet Foxes)’의 곡을 ‘Birdy(버디)’에 맞게 리메이크한 ‘White Winter Hymnal’입니다.
Birdy(버디) – White Winter Hymnal 가사 해석
I was following the I was following the
난 따라가고 있었어 따라가고 있었어
I was following the I was following the
따라가고 있었어 따라가고 있었어
I was following the I was following the
난 따라가고 있었어 따라가고 있었어
I was following the I was following the
따라가고 있었어 따라가고 있었어
I was following the pack
난 한 무리를 따라가고 있었어
all swallowed in their coats
모두들 코트를 감싸고
With scarves of red tied ’round their throats
빨간 목도리를 목에 두른 채
To keep their little heads from falling in the snow
작은 머리를 내리는 눈으로부터 막으려고 했는데
and I turned ’round and there you go
난 뒤돌아봤고, 네가 있었어
And Michael, you would fall and turn the white snow
그러자 마이클, 넌 넘어진 거야 그리고 하얀 눈은
red as strawberries in the summertime
한 여름날의 딸기처럼 붉게 변해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