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 참가자의 간절함과 순수함이 가장 잘 묻어나는 순간, 앞으로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아티스트를 만난 첫 순간, 오디션 프로그램의 1차 심사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그동안 봐왔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1차 심사, 참가자들을 뽑아보았습니다. 각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엄선하여 선정해보았으니, 수많은 결심이 만들어 낸 그들의 용기 있는 걸음을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슈퍼스타K6(2014년 8월 22일 ~ 11월 21일) 첫회에서 노래한 임도혁의 ‘혼자만의 사랑’입니다. 오디션 역사상 가장 탄탄한 보컬을 선보인 임도혁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레전드 무대를 갱신하였습니다. 특히 곽진언, 김필과 함께 ‘벗님들’을 결성하여 부른 ‘당신만이’는 슈퍼스타K 역사 상 레전드 컬래버레이션으로 뽑히며, 유튜브를 통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628만 뷰)
기다리겠다던 내 서툰 바람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무너져 내리고
널 위해 준비한 나의 사랑은
어제와 다른 오늘로 지워져 가겠지
처음 널 위해 흘리는 나의 눈물 속에서 넌
지금도 사랑을 가르쳐주나 혼자만의 사랑을 워 워
내가 사랑했던 것만큼 너를 미워하면 잊을까
이별까지도 사랑할 수는 없었기에
나의 눈물 속에서 넌
지금도 사랑을 가르쳐주나 혼자만의 사랑을 워 워
내가 사랑했던 것만큼 너를 미워하면 잊을까
이별까지도 사랑할 수는 없었기에
이별까지도 사랑할 수는 없었기에
쇼미더머니 10(2021년 10월 1일 ~ 12월 3일) 1차 예선, SINCE(신스)의 1차 예선입니다. 확신에 가득 찬 SINCE(신스)의 랩핑을 들은 심사위원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처음 소름 돋았어요”라고 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후 SINCE(신스)는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 최초로 파이널에 진출한 여성 래퍼가 되었고, 준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별로 기억 없던 여기
새로 만들기 위해 기다림 가져
어려웠지 내 결정 돈이 될까
혀를 찼어 같이 산 가족들마저
별 재능 없이 꼬라박는 새끼
난 아니었기에 확신에 가득 찼어
결국 봤지 변하는 내 자리
그때처럼 또 털어봐 내 앞에서 와서
넘쳐 버려 동기 부여 인생
어떻게 버티니 바로 나와 입에서
멋져 내 20대 고생한 뒤 낙이 찾아와 30대
벽에 부딪히고 찾아냈지 디테일
철이 없단 아버지에게 그만 져 신세
내 기세 Hit that 계속 올려 기대치
네 거 쪽 안 당하고 싶으면 날 피해
빛 안 들어오는 기분 I know
말 안 하고 꽉 물어 악어
찾아갈까 했었지 사원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한 트립을 반복
일부러 더 움직여 아파도
하늘도 이런 날 보고 감동
숨지 말고 드러내는 행동 하나가
더 신통하지 잘 알아둬
America’s Got Talent season 12 (아메리카 갓 탤런트 시즌 12)에 등장한 Mike Yung(마이크 융)입니다. 38년간 뉴욕 지하철 역에서 노래한 Mike Yung(마이크 융)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는, 그를 오디션의 준결승까지 이끌었습니다.
Woah, my love, my darling
I’ve hungered for your touch
A long, lonely time
And time goes by so slowly
And time can do so much
Are you still mine?
I need your love
I need your love
God speed your love to me
K팝 스타 시즌2(2012년 11월 18일 ~ 2013년 4월 14일)의 방예담의 무대입니다. 기타를 쳐주는 방예담의 아버지 방대식은 포켓몬스터, 드래곤볼, 디지몬 등의 애니송과 현대카드의 CF 곡(“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하이마트 CF 곡(“시간 좀 내주오 갈 데가 있소”등 유명 CM송을 부른 가수입니다. 방예담은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12인조 보이그룹 TREASURE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You have so many relationships in this life
Only one or two will last
You go through all the pain and strife
Then you turn your back and they’re gone so fast
So hold on to the ones that really care
‘Cause in the end they’ll be the only ones there
And when you get old and start losing your hair
Tell me who will still care
Can you tell me who will still care. Oh care
MMMBop ba du ba dop
Ba do bop ba du ba dop
Ba do bop ba du ba dop
Ba do yah
MMMBop ba du ba dop
Ba do bop ba du ba dop
Ba do bop ba du ba dop
Ba do yah
보이스 코리아 2020(2020년 5월 29일 ~ 7월 10일)에서 소울 풀한 목소리로 코치진들의 올 턴을 이끌어낸, 김지현의 무대입니다. 물론 김지현은 ‘GSoul(지소울)’이라는 활동명으로 더 유명합니다. 그는 2019년 10월 6일에 ‘Golden(골든)’으로 활동명을 변경했지만, 2021년 1월 11일에 ‘GSoul(지소울)’로 다시 변경했습니다.
잊지 못해 너를 있잖아
아직도 눈물 흘리며 널 생각해
늘 참지 못하고
투정 부린 것 미안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 돼
멀어지지 마 더 가까이
잊지 말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 돼
멀어지지 마 더 가까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