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포스터가 멋진 영화 30편을 들고 왔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영화포스터의 멋짐을 가늠하였으며, 재미도 보장하는 작품들로 선정하였으니 둘러보시고 좋은 영화 골라가시길 바랍니다. 영화포스터가 멋진 영화 추천 30편! 시작하겠습니다.
■ 쁘떼뜨(2019)
장르 : 로맨스/멜로/드라마
러닝타임 : 128분
감독 : 마틴 슈라이어
출연 : 데니스 모옌, 에밀리아 슐레
네이버/다음 평점 : 9.20/9.6
간단 요약 : 독일 베를린의 엑스트라 배우 ‘에밀’은 영화 촬영장에서 만난 대역 댄서 ‘밀루’에게 반해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하지만 동독이 국경을 폐쇄하고 베를린 장벽을 세우면서 두 사람은 엇갈리게 된다.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장르 : 액션
러닝타임 : 251분
감독 : 세르지오 레오네
출연 : 로버트 드 니로, 제임스 우즈
네이버/다음 평점 : 9.36/8.9
간단 요약 : 친구들과 함께 밀수품 운반 일을 하며 돈을 버는 ‘누들스’. 싸움에 휘말려 감옥에 들어갔던 그는 출소 후 밀주 사업으로 성공한 친구 ‘맥스’와 재회한다. 하지만 금주법 철폐로 그들의 사업은 위기를 맞이한다.
■ 블랙 스완(2010)
장르 : 드라마/스릴러
러닝타임 : 108분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 나탈리 포트만, 뱅상 카셀, 밀라 쿠니스
네이버/다음 평점 : 8.72/8.3
간단 요약 : 순수한 백조와 관능적인 흑조. 두 역할을 모두 잘하고 싶은 발레리나 ‘니나’. 완벽에 대한 강박은 광기 어린 집착으로 번져간다. 보는 관객도 같이 미쳐가는 영화이기에 두 번째 관람은 힘들다.
■ 아메리칸 뷰티(1999)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22분
감독 : 샘 멘데스
출연 :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 도라 버치, 웨스 벤틀리, 미나 수바리
네이버/다음 평점 : 9.01/8.2
간단 요약 :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해고 직전의 잡지사 직원 ‘레스터’. 가족들에게 실패자라고 여겨지던 그는 딸의 친구 ‘안젤라’에게 성적 욕망을 느끼고, 이는 그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 아일라(2017)
장르 : 드라마/전쟁
러닝타임 : 123분
감독 : 잔 울카이
출연 : 이스마일 하지오글루, 김설
네이버/다음 평점 : 9.52/9.3
간단 요약 : 1950년 한국전쟁에 파병된 ‘슐레이만’은 칠흑 같은 어둠 속 홀로 남겨진 5살 소녀를 발견한다. 전쟁과 부모를 잃은 충격 속에 말을 잃은 소녀. ‘슐레이만’은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부대로 향한다.
■ 스탠 바이 미(1986)
장르 : 어드벤처/드라마
러닝타임 : 89분
감독 : 로브 라이너
출연 : 윌 휘튼, 리버 피닉스, 코리 펠드만
네이버/다음 평점 : 9.11/8.6
간단 요약 : 며칠 전 행방불명된 소년의 시체가 숲 속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네 명의 단짝 친구들. 그들은 마을의 영웅이 되겠다는 모험심과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숲을 향해 떠난다. 그들은 이틀간의 여행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하는데.
■ 우리들(2015)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94분
감독 : 윤가은
출연 : 최수인, 설혜인, 이서연, 강민준
네이버/다음 평점 : 9.21/8.9
간단 요약 : 서로의 비밀을 나눌 만큼 친해진 두 아이. 그런데 한 아이가 갑자기 친구를 거부한다. 두 아이는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아이들 세계에서 가르침을 얻는다.
■ 조조 래빗(2019)
장르 : 코미디/드라마/전쟁
러닝타임 : 108분
감독 :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 로먼 그리핀 데이비스, 토마신 맥켄지, 타이카 와이티티, 스칼렛 요한슨
네이버/다음 평점 : 9.03/8.3
간단 요약 :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엄마 ‘로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10살 소년 ‘조조’. 원하던 독일 소년단에 입단하지만 겁쟁이 토끼라 놀림받을 뿐이다. 상심한 ‘조조’에게 상상 속 친구 ‘히틀러’는 유일한 위안이 된다. ‘조조’는 어느 날 우연히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발견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왜 여기에 있을까?
■ 맥퀸(2018)
장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111분
감독 : 이안 본호테, 피터 에티드구이
출연 : 알렉스 맥퀸, 이자벨라 블로우, 케이트 모스, 존 갈리아노, 톰 포드
네이버/다음 평점 : 8.83/9.2
간단 요약 : 황홀하고, 문제적이며, 내면에 자리한 고독한 비극이 마치 본인의 디자인과도 닮아있던, 천재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모든 것.
■ 쉘 위 댄스(1996)
장르 : 코미디/드라마
러닝타임 : 136분
감독 : 수오 마사유키
출연 : 야쿠쇼 코지, 쿠사카리 타미요
네이버/다음 평점 : 9.13/8.8
간단 요약 : 무기력증에 빠진 중년의 샐러리맨 ‘스기야마’. 어느 날, 우연히 들여다본 교습소의 모습을 통해 사교댄스라는 완전히 생소한 세계에 빠지게 된다. 한편, 갑자기 생기가 돌고 귀가가 늦어진 원인을 외도로 오해한 그의 아내는 사립탐정을 고용해 진실을 알게 되고 당황한다. ‘스기야마’가 참가한 사교댄스 경연장에 온 그녀는 행복감에 취해 댄스에 열중한 남편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 해피 투게더(1997)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97분
감독 : 왕가위
출연 : 장국영, 양조위, 장첸
네이버/다음 평점 : 9.38/8.3
간단 요약 : 홍콩 출신의 두 남자 ‘아휘’와 ‘보영’은 이기적인 ‘보영’의 성격 탓에 이별과 재회를 반복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친 ‘아휘’에게 대만 청년 ‘장’이 다가와 위로를 건넨다.
■ 피아니스트의 전설(1998)
장르 : 드라마/로맨스/멜로
러닝타임 : 121분
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 팀 로스, 프룻 테일러 빈스
네이버/다음 평점 : 9.24/9.0
간단 요약 : 1900년,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버지니아 호에서 태어나 평생을 바다 위에서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 유일한 친구인 트럼펫 연주자 ‘맥스’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퍼든’. 그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재즈 피아니스트를 만나며 조금씩 바다 밖 세상을 배워가던 그의 인생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는데.
■ 싸이코(1960)
장르 : 스릴러/공포
러닝타임 : 109분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 안소니 퍼킨스, 자넷 리, 베라 마일스, 존 게빈, 마틴 발삼
네이버/다음 평점 : 9.10/8.8
간단 요약 :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결혼할 수 없다는 남자 친구 ‘샘’의 말에 ‘마리온’은 회사의 돈을 훔쳐 달아난다. 한편 ‘마리온’의 언니 ‘라일라’와 ‘샘’, 그리고 탐정 ‘아보가스트’는 낡은 모텔에 몸을 숨긴 ‘마리온’을 찾아 나선다.
■ 똥파리(2008)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30분
감독 : 양익준
출연 : 양익준, 김꽃비, 이환
네이버/다음 평점 : 9.23/9.1
간단 요약 : 용역 깡패 ‘상훈’은 세상 무서운 것 없이 살지만, 그에게도 가족에 대한 마음속 깊은 상처가 있다. 어느 날 길에서 고등학생 ‘연희’와 시비가 붙은 ‘상훈’은 자신에게 대드는 ‘연희’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 공동정범(2016)
장르 : 스릴러/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106분
감독 : 김일란, 이혁상
출연 : 이충연, 김주환, 김창수, 천주석, 지석준
네이버/다음 평점 : 9.39/8.3
간단 요약 :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용산참사 이후 억울하게 수감되었던 철거민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원인 모를 화재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동료와 경찰관을 죽였다는 죄명으로 범죄자가 되었다. 반가움도 잠시,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서로를 탓하며 잔인한 말들을 쏟아낸다. 그동안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양들의 침묵(1991)
장르 : 범죄/스릴러
러닝타임 : 118분
감독 : 조나단 드미
출연 :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네이버/다음 평점 : 9.04/8.9
간단 요약 : FBI 요원 ‘스탈링’은 어느 사건의 조언을 듣기 위해, 감옥에 수감된 ‘렉터 박사’를 찾아간다. ‘렉터 박사’의 죄목은 인육을 먹은 것. 철창을 사이에 두고 둘은 숨 막히는 협상을 한다. 다시는 나올 수 없는 무섭고 치열한 심리 싸움. 놀랍게도 한니발 렉터는 딱 15분만 나온다고 합니다.
■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2013)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06분
감독 : 실뱅 쇼메
출연 : 귀욤 고익스, 앤 르 니
네이버/다음 평점 : 8.84/8.9
간단 요약 : 어릴 적에 부모를 여읜 ‘폴’은 말을 잃은 채 살아간다. ‘폴’과 같이 사는 이모들은 그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만들고 싶었지만 33살이 된 그는 댄스교습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이 전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한 ‘폴’은 그녀가 키우는 작물을 먹고 과거의 상처와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여기에 마담 ‘프루스트’의 아픈 사연도 겹치기 시작한다.
■ 맨 오브 마스크(2017)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17분
감독 : 알베르 뒤퐁텔
출연 : 알베르 뒤퐁텔,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 로랑 라피트, 닐스 아레스트럽, 에밀리 드켄, 멜라니 티에리
네이버/다음 평점 : 9.06/9.0
간단 요약 : 마스크를 쓴 신비로운 천재 화가가 아름답지 못한 세상을 향해 벌이는 전대미문의 사기극. 모든 장르가 다 들어 간 영화.
■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6)
장르 : 코미디
러닝타임 : 101분
감독 : 임대형
출연 : 기주봉, 오정환, 고원희
네이버/다음 평점 : 8.94/8.9
간단 요약 : 어느 날 예고 없이 암 선고를 받은 ‘미스터 모’. 그는 영화감독 아들에게 시나리오 ‘사제 폭탄을 삼킨 남자’를 던진다. ‘미스터 모’의 크리스마스는 그의 생의 클라이맥스가 될 수 있을까?
■ 내일을 위한 시간(2014)
장르 : 드라마
런타임 : 95분
감독 :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출연 : 마리옹 꼬띠아르, 파브리지오 롱기온, 올리비에 구르메, 캐서린 살레
네이버/다음 평점 : 8.55/8.4
간단 요약 : 가난은 죄가 아니라 진리이다. 어제 잃은 내 일자리를 찾기 위해 한 명 한 명을 설득해야 한다. 있을 법한 일이기에 슬픈 영화.
■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2008)
장르 : 마크 허만
러닝타임 : 94분
감독 : 마크 허만
출연 : 에이사 버터필드, 잭 스캔론
네이버/다음 평점 : 없음/8.8
간단 요약 : 농장과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극명하게 다르듯이, 어쩌면 태어났을 때부터 정해진 게 너무 많아서 아픈 영화.
■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27분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
네이버/다음 평점 : 8.75/8.2
간단 요약 : 아버지를 잃은 세 자매, 그리고 만난 이복 여동생. 불완전한 네 자매는 서로서로를 보듬어 주기 시작했다.
■ 코코(2017)
장르 : 애니메이션/어드벤처/뮤지컬/가족
러닝타임 : 105분
감독 : 리 언크리치
출연 : 안소니 곤잘레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네이버/다음 평점 : 9.31/9.1
간단 요약 :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 가족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런 ‘미구엘’이 우연히 들어간 ‘죽은 자들의 세상’. 미구엘은 현실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뮤지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 쉰들러 리스트(1993)
장르 : 드라마/전쟁
러닝타임 : 192분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리암 니슨, 벤 킹슬리, 랄프 파인즈, 캐롤라인 구달
네이버/다음 평점 : 9.38/9.1
간단 요약 : 오스카 쉰들러가 구해야 할 유태인 리스트, 일명 ‘쉰들러 리스트’. 유태인 대학살이 공론화되는데 기여한 영화.
■ 쇼생크 탈출(1994)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33분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출연 :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네이버/다음 평점 : 9.88/9.6
간단 요약 : 은행 부지점장으로 성공한 인물 ‘앤디’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서슴지 않게 재소자를 죽이는 간수, 변태 악질 재소자 등 쇼생크는 지옥 그 자체다. 그 속에서 ‘앤디’는 교도소 소장의 회계사로 일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3)
장르 : 드라마/로맨스/멜로
러닝타임 : 179분
감독 : 압델라티프 케시시
출연 : 레아 세두, 아델 엑사르쇼폴로스
네이버/다음 평점 : 8.96/8.5
간단 요약 : 15살 소녀는, 파란 머리 소녀를 만나고 생애 첫 강렬한 감정을 느낀다. 동성애도 그저 사랑일 뿐임을 연출과 연기로 전파한다. 노골적인 클로즈업으로 표현되는 그녀들의 심리 변화.
■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2009)
장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111분
감독 : 케니 오테가
출연 : 마이클 잭슨, 오리앤시
네이버/다음 평점 : 9.27/9.6
간단 요약 : 마이클 잭슨이 죽기 며칠 전의 리허설 현장.
■ 블루 라군(1980)
장르 : 로맨스/멜로/어드벤처/드라마
러닝타임 : 105분
감독 : 랜들 클라이저
출연 : 브룩 쉴즈, 크리스토퍼 앳킨스
네이버/다음 평점 : 9.01/8.6
간단 요약 :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아서’와 아들 ‘리처드’. 조카 ‘에믈린’은 사고를 당해 ‘리처드’와 ‘에믈린’만이 한 섬에 머무르게 되고, 성인이 된 그들을 ‘아서’가 다시 찾아오나 탈출에 응하지 않는다.
■ 로마(2018)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34분
감독 : 알폰소 쿠아론
출연 : 얄리차 아파리시오, 마리나 데 타비라
네이버/다음 평점 : 9.19/7.8
간단 요약 : 멕시코시티 내 로마 지역. 한 중산층 가족의 젊은 가정부인 ‘클레오’의 시선. 1970년대 멕시코의 정치적 격랑 속에서 주인공들이 겪는 가정 내 불화와 사회적인 억압.
■ 파수꾼(2010)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17분
감독 : 윤성현
출연 :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조성하
네이버/다음 평점 : 9.50/8.6
간단 요약 : 아들 ‘기태’가 죽은 후,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아버지는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그는 아들의 책상 서랍 안 사진 속의 ‘동윤’과 ‘희준’을 찾아간다. 하지만 학교를 찾아가 겨우 알아낸 사실은 한 아이는 전학을 갔고 한 아이는 장례식장에 오지도 않았다는 것. 뭔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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