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집에서 시간을 죽여야 하는 때가 많아진 요즘, 정주행 하기 좋은 넷플릭스 드라마 10편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엄선하여 10편을 추려봤으니, 마음에 드는 드라마가 있으시면 넷플릭스에서 꼭 보시길 바랍니다.
■ 갯마을 차차차(2021)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일상물, 힐링
러닝 타임 : 편당 대략 80분
연출 : 유제원, 권영일
극본 : 신하은
출연 :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간단 요약 :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 위쳐(2019)
장르 : 판타지, 미국 드라마
러닝 타임 : 편당 대략 60분
연출 : 알리크 사하로프, 샤를로테 브렌스트룀, 알렉스 가르시아 로페스, 마르크 조스트
극본 : 로런 슈밋 히스릭
출연 : 헨리 카빌, 애니아 철로트라, 프레이아 앨런, 조디 메이
간단 요약 : 괴물을 사냥하며 살아가는 고독한 게롤트. 그리고 만난 두 여인, 마법사와 공주. 셋이 뭉쳐 불길한 대륙을 살아가야 한다.
■ 퀸스 갬빗(2020)
장르 : 드라마, 미국 드라마
러닝 타임 : 편당 대략 60분
출연 : 안야 테일러조이, 빌 캠프, 마리엘 헬러
간단 요약 : 보육원에 들어간 한 소녀. 우연히 배운 체스는 그녀가 천재임을 증명한다. 하지만 그녀를 방해하는 극심한 중독 증세.
■ 시지프스: the myth(2021)
장르 : 판타지/SF/액션, 한국 드라마
러닝 타임 : 편당 대략 70분
연출 : 진혁, 김승호
출연 : 조승우, 박신혜, 김병철, 성동일
극본 : 이제인, 전찬호
간단 요약 : 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들이 우리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다. 천재 남자와 여전사는 서로에게 끌리지 않지만, 협동해서 세상을 구해야 한다. 첫 몇 편에서 가졌던 의구심들이 개연성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 종이의 집(2020)
장르 : 스릴러/범죄, 스페인 드라마
러닝 타임 : 편당 대략 45분
출연 : 우르술라 코르베로, 알바로 모르테, 이치아르 이투뇨
간단 요약 : 신원을 알 수 없는 ‘교수’. 이 남자의 목표는 ‘스페인 조폐국’을 터는 것. 강도에 적합한 인물들을 모아 수개월의 훈련 후 작전 돌입. 이들은 계획대로 강도짓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에밀리, 파리에 가다(2020)
장르 : 로맨스/코미디/드라마, 미국 드라마
러닝 타임 : 편당 대략 30분
출연 : 릴리 콜린스, 필리핀 브루아볼리외, 애슐리 박
간단 요약 : 파리의 마케팅 회사에서 1년 동안 일하게 된 에밀리. 일단 프랑스 어부터 배워야겠지? 진부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배경과 연기로 다 커버된다.
■ 시그널(2016)
장르 : SF/범죄/스릴러, 한국 드라마
러닝 타임 : 편당 대략 70분
연출 : 김원석
극본 : 김은희
출연 :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장현성
간단 요약 : 각종 흉악 범죄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과거에서 온 시그널로 미제 사건들을 파헤친다. 픽션과 팩트 사이의 흡입력 있는 전개.
■ 비밀의 숲(2017)
장르 : 드라마/스릴러/범죄, 한국 드라마
러닝 타임 : 편당 대략 70분
연출 : 안길호, 유제원
극본 : 이수연
출연 :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간단 요약 : 법을 지켜야 할 곳에서 법을 가장 많이 어기는 아이러니와 그걸 목격한 주인공 시목. 그리고 어느 살인사건. 여기 있는 모두가 용의자 후보임을, 실감 나고 입체적으로 표현한 범정물 드라마.
■ 루시퍼(2020)
장르 : 범죄/드라마/판타지, 미국 드라마
러닝 타임 : 편당 대략 45분
출연 : 톰 엘리스, 로렌 저먼, 케빈 알레한드로
간단 요약 : 인간계에 있는 한 여자에게 정이 든, 지옥의 통치자 루시퍼. 시즌 2까지는 좋은데, 그다음 시즌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장르 : 메디컬드라마, 한국 드라마
러닝 타임 : 편당 대략 80분
연출 : 신원호
극본 : 이우정
출연 : 조정석, 유영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간단 요약 : 삶과 죽음이 동시에 녹아있는 병원. 그래서 절대로 익숙해질 수 없는 공간. 하지만 결국에는 평범한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 다섯 명의 의대 동기들을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